주사가 있던 경리여직원과의 썰....


전에 제가 잠깐 다녔던 직장의 경리와의 일이였는데요...

뭐 나름 순수하게 생겼고 인사성 밝고 밝은 성격의 처자였죠


허나 저를 제외한 모든 남자, 여자 직원분들이 그 여직원을 그닥 반기진 않더군요....

그 삼실의 남녀 비율은 대략 남3, 여 7입니다....


제가 입사를 하고 환영회식을 할때도 사장을 비롯한 모든 직원들이 그 여직원과는 말을 잘 나누지 않고

거의 따를 당하는듯해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략 한달정도 다니다 보니 상황파악이 되더군요

그 경리분이 주사가 있는듯 했습니다


그 주사가 얼마나 대단하기에 그런가 싶어 하며 호기심에 발동을 걸려고 할때 대리 한명이 과장님 커피한잔 하시죠

하면서 절 보는 눈빛이 뭔가 말을 하고 싶어하는것 같았습니다


전 그래요 대리님 옥상 가죠 하곤 옥상에 같이 올라가서 댐배 하나 피우는데...

과장님.. 곧 결혼하신다 하셨죠 하더군요... 


전 예 내년쯤 예정이에요 근데 무슨..... 하며 물어볼라고 하니 그럼 과장님 미스정이랑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이러는 겁니다

전 왜요..? 가만 보니 다들 미스정 왕따 시키는것 같던데... 그게 더 잘못하는거 아닌가..? 나름 진지하게 되물으니..


휴.... 과장님 말도 마세요.... 얼마전 과장님 오시기 전에 사무실 난리 났었어요....

전 왜냐고 물었고 자초지경을 말해주더군요...


미스정이란 처자는 당시 슴넷살인데 주사가 아주 대단하다고 하더군요

일단 주량은 어느정도 마시는것 같은데 일단 취하기 시작하며 코맹맹이 소리로 대리님.... 과장님... 하며 애교를 부린답니다


뭐 그정도야 대수겠냐 했지만... 문제는 그 애교에서 끝나지 않는 다는 겁니다

일단 술이 되면 애교가 많아지고.... 글고는........ 사라진답니다.....


엥...? 사라진다니.. 걍 집으로 간다는거야 아님... 무슨 말인지 하는데... 당사자만 사라지는게 아니라...

남직원 이랑 사라진답니다.....


엥...? 이건 또 무슨.... 하며 물어볼려고 하니.....

솔직히.. 사장님과 부장님... 글고 저.. 해서 웃긴말로 동서지간 입니다....


헉........... 그 동서지간...? 하니 한숨을 푹쉬며 네... 과장님이 생각하시는거 맞아요... 그거요...

그녀의 술버릇은 다름아닌...... 그것........


그 대리가... 결국 사장님하고도 그짓을 했는데 그게 사모에게 뽀록나서 

제가 입사하기전 사모가 사무실에 찾아와서 죽이네 살리네 했답니다


그리곤 다른 여직원들도 대부분 눈치를 채고는 지들끼리 이야기 하면서 걸레라고 따를 시킨다고 하다군요...

겉으로 보기엔 그럴처자가 아닌데 하면서 암튼 말 고맙다고 이야기를 하곤 삼실로 내려왔죠


미스정과 저의 자리배치는 대각선상에서 서로 얼굴을 돌리면 볼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전 모니터를 보고 있는 미스정을 가만히 보면서... 햐 어떻게 저렇게 착해보이는 애가.. 하며 궁금해 하고 있는데


여직원 하나가 과장님 커피 드실레 하더군요... 전 아 방금 커피마셨는데... 녹차 한잔 부탁 해도 되요 하자

여직원 찬걸로 드릴까요 하면서 살짝 웃어주더군요....


전 아 그럼 고맙고요 하며 같이 웃어주고 잠시 후 건네준 냉녹차 컵을 받을때 여직원이 과장님 오늘 퇴근하고 모하세요

하며 살짝 혀짧은 소릴 내더군요


전 뭐 딱히 할건 없고 이번주에 낚시갈 준비할 예정인데요 하니 여직원이 그럼 오늘 저녁에 삼겹살 사주세요 하더군요...

그러자 여직원 전체가 다 제게 시선을 꼽았고 전 한명정도는 괜찮은데 7명의 식귀들에게 삼겹살을 사줄 경제적인

여유가 없었죠..


제가 솔직히 결혼 준비로 돈이 없다고 할려고 할때 사장이 지 방에서 나오면서 어케 들었는지 

그래 최과장 울 회사 전통이야 남직원이 입사하면 여직원들에게 한턱 쏴야해.... 하면서 지 갈길 가더군요...


전 속으로 이 개늠시키 지돈 아니라고 하면서..... 애써 태연하게 웃으며 검 퇴근들 하고 보자고 하며 깊은 한숨을 쉴때

한통의 문자가 오더군요...


최과장 건물 앞으로 내려와봐 하는 사장의 문자...

전 속으로 개늠시키 또 뭔말을 할려고 하면서 내려갔는데.....

사장이 웃으며 울 여직원들 먹성이 장난이 아니니까 비싼덴 가지 말라면서 회사카드를 주더군요......

이렇게 좋은 사장을 누가 욕을해 누가... 언놈이야.... 하며 카드를 받고는 에 알겟습니다 하고 다시 삼실로 복귀


5시가 되어 사무실 정리하고(당시 8시 출근에 5시 퇴근이였음다) 나갈라고 할찰라에 전무라 대리가 소리없이 붙을라고 하더군요

그러자 여자중 최고 왕고인 대리가.... 두분은 그냥 짜지세요 하는 눈길을 날렸고

두 남자는 소리소문없이 사라졌습니다


회사근처 삼겹살집에 자릴 잡고는 앉았는데 한명이 비어보이더군요... 전 왕고대리에게 한분이 안오셨네요 하자

아.. 미스정은 안올겁니다 하며 냉정하게 말하더군요...


전 아.. 여직원들이 다 싫어 한다고 했지 하고 경 주문을 할려다가 그 왕고여직원에 대리님 주문좀 해주세요

제가 미스정 불러올게요.. 하며 일어났습니다..


그러자 모든 여직원들이 다들 절 의아하게 보더군요..

전.... 급한일 아니면 이렇게 모이는것도 쉽지 않는데 같이 먹어야죠 하면서 전활 걸면서 가게 앞에서 통화를 했죠


제가전활 하니 미스점 첨엔 당황한 목소리로 과장님 제가 없는게 더 편하실거에요 하더군요...

전 왜 그런 소릴 하냐며 어서 오라고 이렇게 여직원들이랑 먹는게 어디 자주오는 일이냐고 무조건 오라 했죠


통화를 마치고 자리에 앉자 여직원 왕고가 나온 삼겹살을 불판에 올리며 저를 쳐다보면서 과장님 미스정 오면

다른 직원들이 불폄해요... 하면서 싫은 내색을 하더군요...


전 무슨일인지는 모르지만 같은 회사 동료끼리 그러는거 아니라고 학교도 아니고 직장에서 따나 시키고

그게 어른들이 할 행동이냐며 되려 훈계를 했죠


그러자 그 여직원 왕고가 정말 무슨일인지 모르시는거냐며 내게 되묻길레... 전 무슨 상황인지 모르고

또 알고 싶지 않다고... 내가 굴러들어온 돌이지만 그래도 여러분들보다 상사이니까 더이상 가타부타 하지말라고

딱 자르곤 테이블 위에 있는 소주를 따고는 글라스에서 들이 붓곤 원샷을 해버렸죠

다 마시곤 불편하다는 심드렁한 표정을 짓자 그 여직원 왕고가 죄송합니다 과장님... 하며 머릴 숙이더군요


다른 여직원들도 제 에상치 못한 행동으로 약간 당황 하긴 했지만 다들 수긍을 하더라고요

얼마 안있어 미스정이 왔고 여직원들도 간단한 인사를 먼저 건내더군요


다들 삼삼오오 수다를 떨거나 저에게 결혼하실분이랑은 얼마나 만났는지 또 이쁘냐라든지

결혼에 대한 로망 가득한 질물을 하더군요


저도 웃으며 이쁘다 천사다 하니 에이... 하면서 장난도 걸어오고.. 정말 허물없이 웃고 떠들며 마시고 먹었죠

잠깐 담배피러 나오사이 미스정이 절 따라와서는 먼저 들어가보겟다고 인사를 합니다..


전 왜 얼마 먹지도 않았는데 어여 들어가서 더 먹으라고 했지만... 자기때문에 언니들이 불편해 하는것 같다며

울상이더군요...


아무래도 안되겠다 싶어 담배불을 끊고 미스정 손목을 잡고는 다시 가게에 들어왔죠

글고는 왕고직원 옆에 앉혀 놓고 대리님 오늘 대리님이 미스정 책임지고 술 마십시다

하니 그 김대리가..엥..?? 과장님 하며 절 보더군요


전 보라고 아까 내가 뭐라고 했는지 기억 나냐고.. 그러자 김대리가 기억난다고 하더군요

제가 그런데.. 보라고 누구하나 미스정에게 술잔을 주기를 했어 아님 고기한점 주기를 했어? 하면 되묻자

순간 자리가 쎄해지더군요...


내가 원하는건 미스정이 자리에 온걸로 끝나는게 아니라 사정이 어찌된거든 같은 여직원들이 이해해 주고

가이 이야기도 해줘가메 지내야 하는거 아니냐 하며 혀 꼬부라진 소릴 하니

그 김대리는 제가 무슨 말을 하는지 알아챘는지 알았어요 과장님... 무슨 말슴인지..

말슴처럼 오늘 제가 미스정 책임지고 데리고 있을게요 하더군요...


전 기분이 좋아져서 그래요 대리님... 제가 부탁하고 싶었던건 그겁니다 하며 기분이다 소고기 시켜먹자 하자

여직원들 과장님 최고를 외치곤 바로 주문을 하더군요.... 이 식귀같은 것들....


불판이 바뀌고 소고기가 나오자 다들 웃고 떠들며 굽고 마시더군요...

마침 옆 테이블에서 그나마 미스정과 조금은 사이가 가까운 언닉 불러 그 테이블에 가서 술과 고기를 같이 먹기 시작..


전 그 모습을 보곤 흐믓해 하면서 웃고...

그러자 제 앞에 있던 김대리가 과장님... 미스정에 대한 소문 못들으신거에요..? 하면 나즈막히 말하더군요..

난.. 그런 소문 몰라요... 난 같은 직원이면 다 같은 직원이고 내 가족과 같은 사람들입니다

하니 그 김대리 피식 웃으며 과장님같은분은 첨이라고... 다들 미스정만 옆에 앉혀 놓고 술마시려는 사람들만 있었는데

하면서 말을 흐리더군요


뭐 남자가 나쁜거지 미스정이 나쁜거냐 하면서 호탕하게 웃고 다들 네게 저놈 왜저러냐 하며 보길레

건배합시다 공주님들 하며 건배제의를 하자 지들끼를 막 낄낄대고 웃으며 미리 결혼 축하합니다 과장님 하면서 건배도 해주고


그렇게 다들 얼큰하게 마시고 파장을 낸 후 가게 아에서 여직원들 보내줬는데 그 김대리와 미스정 안가고 있더군요

전 김대리님 미스정 집에 가는 택시좀 잡아주시고 김대리님도 택시타고 어여 들어가세요 하며 지갑을 열라고 하니

김대리가 과장님 시원하게 맥주한잔 어떠세요? 하더군요


전 김대리와 미스정을 봤는데.....

김대리는 괜찮아 보이긴 했지만 미스정이 헤실 헤실 웃는걸 보니 안되겠다 싶었죠

김대리님 오늘 많이 마신것 같은데 다음에 한잔해요 하며 보낼라하니..

그럼 과장님 미스정 집에 보내주고 한잔하시죠 하더군요


여자가 말하는걸 두번이나 거절하기 뭐해서 그럼 같이 미스점 집에까지 데려다 주고 근처에서 한잔 합시다 했죠

택시를 타고 미스정을 데려다 주고 있는데 미스정이 그럼 대리님 굳이 나가서 드시지 마시도

맥주 사다가 저희집에서 마시는건 어떠세요..? 하면서 코맹맹이 소릴 내더군요


김대린 머 전 상관 없지만 과장님 괜찮겠어요 하며 묻더군요

전 뭐 저도 .. 하곤 미스정 집앞 골목길에 내랴 편의점에 들려서 맥주와 안주거릴 샀습니다


알고보니 미스정은 시골서 올라와 자취를 하고 있더군요

미스정과 김대리 그리고 저 세명은 미스정 방에 들어가 술판을 벌렸고

처음엔 미스정이 덥다며 샤워를 하곤 집에서 입는 핫팬츠와 나시를 입고 나오더군요


그담엔 그 김대리가 미스정 옷을 빌리곤 샤월르 한후 입고 나왔는데... 쫘악 달라붙는 얊은 체육복이라 속옷 라인이

다 보이더군요...


미스정이 내게 큰 남자 체육복을 건네며 자기 친오빠 체육복이라며 옷 갈아 입고 마시자고 계속 권유를 합디다

전 술기운속에서도 ㅅㅂ 이거 뭔가 엮인것 같은데 하며 괜찮다고 손사례를 쳤지만 계속되는 강요에

그냥 집에 간다고 일어서니 그 김대리 가지 말라고 제 바지가랑이를 붙잡습니다....


햐.... ㅅㅂ 이거 이러다 오늘.......3p 할것 같은 예상을 하곤 알았다고 화장실서 갈아 입는다고 하면서

체육복을 받곤 화장실로 들어가 갈아 입었습니다


갈아입고 나오니.. 허참.. 가관이더군요... 두명의 술취한 여자 둘이서 지 가슴이 더 크다고 가슴배틀을 하고있더군요

그러다 제가 나오니 과장님 누구게 더 크냐며 둘다 윗옷을 들추는데...햐...... 정말...

전 눈으론 모르니 만져봐야 알것 같다고 하고 ㅋㅋㅋㅋ 거리다 김대리와 미스정은 에이 과장님 하면서 베시시 웃더군요


전 제자리에 다시 앉고 맥주캔을 따서 목을 축이는데...

미스정이 코맹맹이 소리를 내면서 과장님 하면서 슬금슬금 다가오더군요

그걸본 김대린 야 내가 먼저야 하면서 제게 다가오고 햐 정말이지 죽겠더군요


정말 제 옆에 노브라로 찰싹 달라붙어서는 ..... 손을 쓰윽 내밀더니......
















자아 과장님 차례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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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우린 고무줄 뜨기 놀이를 셋이서 햇습니다......


무엇을 기대한거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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