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일본도가 유명한건 애니메이션과 사무라이 활극 때문입니다.

좆문가입니다만, 일뽕에 대한 잘못된 상식에 대해 몇개 설명합니다. 

(주의: 일뽕주의자들에게 극심한 혐오가 될수 있습니다.)






- 일본도가 유명한건 허구로 뻥을 친 애니메이션과 사무라이활극 때문입니다. 

c0024235_08010740.jpg
(거의 모든 장르의 애니에서 칼 한자루 안 들고 나온 애니 찾기 힘들죠. 
하다 못해 전대물부터 로맨스 남주인공까지 검도를합니다.
거기서 일본도는 강철쇠를 가르는 검이라고 세뇌를 시키죠. 일본도론 못 가릅니다. 철의 강도가 약해서 택도 없어요.)



- '단조 접쇠 공법'  
일본에서 말하는 것로 세뇌된 생각과는 달리 힘만 들지, 별 쓸모없는 구린 공법입니다. 
K-3.jpg

저렇게 공들이면 강할꺼 같죠?
실체는 일뽕 거하게 먹고, 일본 tv에서 만든 환상,거짓말이예요. 

 칼,칼 외쳐도, 일본제철기술 전통적으로 구렸습니다. 
(단순하게 말해 당연한거지만 과거엔 일본에서 흔히 쓰는 사철을 1500도까지 올려 불순물을 정제하여 선철을 만들만한 하이테크놀러지 기술이 없었어요.)
  그러니 당연하게 결과물도 대부분 불순물이 많이 섞여 있어 무르며 대신 칼날을 갈아두면 변형이 쉬워 졸라 예리합니다만, 금방 마모되고 부식되어 써 먹으려면 심심하면 갈아주고, 기름칠을 해줘야하고, 그 만큼 잦은 관리도 필요합니다. 

제작 원리는
"사철을 강철로 제련할 기술이 없었기에 머리 굴린게 '무른 쇠'에 '많이 두두려 강도를 높인 대신 잘 깨지는 단단한 쇠'를 섞어 샌드위치공법으로 만든다."는게 원리인데, 지들 입맛대로 명인이 전통방식으로 백날 두둘겨도 재료가 전통기법방식으로 사철을 제련한 철이면 안되는건 안돼요.

일본전통식 제철기술로 제련한 사철로 용을 써서 만들어봐야 잘 처줘도 청동기보다 조금 단단한 수준입니다.
잘못하면 오히려 구리보다 약해요. 
철이 청동기보다 무조건 강할꺼란 편견을 버려요.. 고대엔 대량생산 가능한게 철일뿐 강철제철기술이 없다면 오히려 청동기보다 약할수 있어요.

(코크스를 사용해서 황(s),인,규소,탄소등 불순물을 제거한 강철은 접쇠 그딴 거 안하고 열처리만 해도 그것보다 1000배 좋아요. => 롱소드와 일본도의 강도실험 하는 유튜브 동영상이 있음.
 '일본도를 사용해서 총알 자르는 동영상' 도 유튜브에 칼날없는 무른 식기용 나이프로도 똑같이 해보니 총알 반으로 자르는 동영상 있음.. 
 2개 다 '일본도 최고'라는 말은 '거짓으로 만든 사기'라는게 증명 되었죠.)

결국, 단조접쇠는 사실상 재료학에서부터 밀려서 암짝에도 쓸모 없는 헛짓이였고, 재료학에서 강철을 만들수 있다면 열처리에 따라 인간이 버틸수 있는 한계를 아득히 초월해서 단단하고 탄력 있게 만들수 있기에 저딴 노동력만 많이 들어가는 접쇠기술은 보기만 좋을뿐 사실 쓸모 없게됬죠..
게다가 그런 손많이가는 공법인데도 접쇠과정에서 잘못하면 접쇠부위가 크랙가서 칼날이 갈라지기에 품질도 기대하기 힘들게 현실이죠.

- 칼날에 물결무늬는 접쇠로 만드는게 아닙니다. 
zukuri-4.jpg


열처리과정에서 진흙을 칼등에 칼날무늬로 바르는데 숫을 첨가합니다. 
이 과정에서 숫의 탄소가 검게 코팅 되는겁니다. 




- 접쇠를 하여 교묘하게 만들면 다마스커스 강철 비슷한 가짜 무늬를 횽내 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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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횽내는 흉내일뿐 전설속 다마스커스 강철검의 효과는 전혀 없습니다. 

- 일본명인이 나와서 명검이라고 시험 하는 건 전부 현대 강철을 몰래 섞어 만든 걸로, 전통방식제조는 이미테이션의 보여주기일뿐 사실 의미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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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화려한 장식의 명검..
(tv판 애니가 인기를 얻어 ova를 거처 리메이크 BD판이 된것과 같음.. [고대검이 저렇게 화려할리가 없어!]라고나 할까요..

- 이 곡도라는 디자인은 기마 민족용 말에서 사용하는 장검에서 전래된 디자인이며 몽고,거란,한국,중국,일본 다 같은 디자인의 칼이 있음.)

 결론
 일본도는 고유디자인도 아니고, 사철 함류량이 높아 음용 사시미라든지 날카로운 요리칼은 베는맛도 있고 수작업으로 만들어서 사람이 쓰기에 꼼꼼한건 있으나, [병기로서 가치]는 '생산성 최하','내구도 촤하'와 '관리성 최하'등등을 고려하면 역시 마트에서 파는 식칼만도 못해요. 




-  일본갑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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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다 노부나가의 갑옷 복원품)

서구에서 조총과 풀플레이트 갑옷이 들어온거 보고 문화 충격 받아 오다 노부나가가 풀플레이트 갑옷 횽내내어 장식할수있게 만들라고 지시한겁니다. 
저 갑옷을 보듯 일본식 갑주는 고정하는 줄이 외부로 들어나서 난전에서 칼 맞으면 잘못하면 갑자기 끈이 끈어져 갑옷이 풀림..
무장해제 당한넘은 좃됨..

당시엔 중국 일부지방과 한국에서 많이썼던 두정갑 [頭釘甲]처럼 안쪽에 쇠를 박아놓은게 더 효과적 임.
두정갑.jpg
(위 유물처럼 두정갑은 갑주가 외부로 들어나지 않은게 특징. 
안쪽에 철판, 질간가죽, 질긴종이등을 재료로 철핀으로 밖아둬서 고정 외부에서 칼에 배이거나 찔린다고해서 고정된게 풀리거나 파쇄 되지않아 전신 풀플레이트 갑옷의 방어력을 지니면서도 관절 활동성이 높아 매우 실용적이였다 함.)


- 일본검도 역시 실전 고무술 검도 동영상 보시면 기대심리가 너무 컸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어차피 임진왜란 이후 포로로 잡힌 넘들이 지들 몸값 올리려고 한 소리일뿐 사실상 의미는 없었음... 
(자칭 그리 잘난 검술기량의 일본 넘이 조선군에게 포로로 잡힐 이유 따윈없죠.) 

- 일본이든 한국이든 중국이든 칼은 주력무기가 아닙니다...[칼 = 부무장]이였습니다. 
중국,한국,일본에서 보병은 다 기본은 창이 주무장이였습니다. 

괜히 다들 죽창,죽창하는게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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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일본은 나기나타(薙刀)라고 일본식 월도의 한 종류가 유명하죠.
각종검도와 무술하는 분들이 증명하듯 기량이 같다면 무조건 칼보단 창이 쎄요.
게다가 창이 칼보다 빠르게 익히기 쉽죠..따라서 특수병과가 아니라면 보병은 창..


- 사사키 코지로우는 소설가가 만든 상상의 인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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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모토 무사시 라이벌 사사키 코지로우는 소설가가 만든 상상속 천재검객이며, 그 천재검객을 죽인 무사시는 더 더 더 위대하다는 일본식 뻥입니다.




- 한국이 활로 유명한건 북쪽 오랑캐(대부분 기마민족)와 싸울때 성을 짓고 높은 곳에서 활을 많이 쏴서 그런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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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달성 유적)

- 각궁도 유래는 북방 기마민족에게서 유래한 활입니다.
(각궁은 상식적으로 딱 봐도 말타고 다니면서 휴대하기 편하게 작고, 사용환경도 건조한 평야지대에서 사용할꺼 같지 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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