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대통령의 귀여운 도둑질

 
체코 바츨라프 대통령이 은밀하게 펜을 슬쩍하는 모습이 동영상에 찍혀 곤욕을 치르고 있다.

지난 주말 칠레와 공식 정상회담차 칠레를 방문한 바츨라프 대통령이 칠레 대통령과 나란히 앉은 회담 자리에서 펜을 주머니속으로 넣는 실수(?)를 범하고 만 것.

영상에서 바츨라프 대통령은 자기 앞에 놓인 상자를 유심히 보다 열더니 펜을 꺼내 든다. 그리고는 뭔가 결심한 듯 은밀하고 치밀하게 분주히 손을 움직여 펜을 양복 주머니 속으로 집어넣는다.

이 동영상이 퍼져 나가자 당황한 체코 대통령실은 서둘러 이 펜은 칠레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것이라고 발표했지만 칠레 대통령실은 무반응으로 대응하고 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도둑질을.." "체코 국민들 창피하겠다" "도벽 있으시네요. 바츨라프 대통령님" "나라 국격에 먹칠을 했으니 사임해야 하는 거 아닌가?" "가장 황당한 영상이네요. ㅋㅋ" 등 어이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출처 - 이데일리>
 
 
무의식적으로 호주머니에 넣거나 그런건줄 알았는데 영상보면 진짜 대놓고 슬쩍~ 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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