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돌이로 흥한자 복돌이로 망한다.

게임 정식 버전을 사는 대신 불법 복제판을 내려받는 이용자들에게 일침을 가한 미국 중소 게임업체가 화제다.

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미국 그린하트게임스는 '게임 개발자 타이쿤(Game Dev Tycoon)'이라는 게임을 출시하면서 일부러 이 게임의 불법복제판을 인터넷에 뿌렸다.

이 게임은 직접 게임 회사를 운영하면서 좋은 게임을 개발하고 이를 판매해 수익을 얻는 줄거리로 돼 있다.

그러나 그린하트게임스는 이 게임의 정식 버전에는 없는 기능을 불법복제판에만 미리 심어놨다.

게임을 시작하고 일정 시간이 지나면 '많은 소비자들이 불법복제 게임을 이용하고 있다'는 공지를 띄우고, 좋은 게임을 출시할 때마다 불법복제가 되는 통에 회사 수익이 급감하고 결국에는 파산하도록 설정해 둔 것이다.

게임 이용자들은 하루도 안 돼 온라인 사이트에 이 기능에 대한 불만을 늘어놨다.

한 이용자는 "'해적판'이 나돌아서 내가 좋은 게임을 만들어도 수익을 못 얻게 돼 있다"며 "복제방지장치(DRM) 같은 걸 연구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다른 이용자도 "왜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해적판을 쓰도록 게임이 설계됐느냐"며 "그것 때문에 엉망이 됐다"고 불평했다.

정작 자신들이 불법복제판을 이용하고 있으면서 (게임 속에서) 불법복제가 너무 많이 일어난다고 불평한 셈이다.

그린하트게임스는 자사 블로그에 이 사실을 게시하면서 "게이머로서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에 크게 웃었지만, 게임 개발자로서는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다.

그린하트게임스는 이 게임을 배포한 지 하루가 지난 뒤에 이용자를 집계한 결과, 전체 이용자 3천318명 중 214명만이 정품을, 나머지 3천104명이 불법복제판을 사용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 게임의 정품 가격은 불과 8달러(약 8천800원)에 불과하다.

이 회사는 게임 이용자들에게 앞으로도 좋은 게임을 이용하고 싶다면 게임을 구입해서 게임 개발자에게 정당한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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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복돌이로 흥한자 복돌이로 망한다.

스토리가 재미난 게임을 만들어서 수익을 내는 스토리의 게임임 즉 게임회사를 운영하는 게임

정품을 산 사람은   게임상에서 일정시간이 지나도 불법복제를 하는 이용자가 존재하지않음.
하지만 불법복제판은 일정시간이 지나면 불법복제자들의 증가로 회사 파산~~
현실에서 복돌이 유저가.. 타이쿤게임을 만든 회사에 왜. DRM기능을 않넣었느냐고 따짐
그러자 게임 회사는

그린하트게임스는 자사 블로그에 이 사실을 게시하면서 "게이머로서는 이런 아이러니한 상황에 크게 웃었지만, 게임 개발자로서는 울고 싶은 심정"이라고 말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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