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업계 "통학·통근버스 폐지 운동 벌인다"



택시업계가 통학·통근버스 폐지와 차 함께타기 시범사업을 반대하고, 택시업체의 투명한 경영을 위한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 폐지 등의 사업계획을 담은 내부문건이 23일 <중앙일보>를 통해 공개돼 논란이 예상된다.

<중앙일보>에 따르면 전국택시운송사업조합연합회가 국회가 택시법을 통과시킨 지난해 12월 작성한 '2013년도 사업계획서'에 이 같은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정부가 어린이집·유치원과 학교로 국한돼 있는 통학버스의 범위를 학원까지 넓히고 산업단지 통근버스를 확대하기 위한 계획을 추진해왔는데 수익감소를 우려해 통근버스와 통학벅스를 막겠다는 것이다.

이 외에도 택시 회사가 택시 운송에 따른 사업경비를 개별 기사에게 부당하게 떠넘기지 못하도록 하는 처벌 조항을 담은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개정안'(국회 계류 중)도 반대할 계획이고, 이 제도는 택시기사들이 벌어들인 수입금을 전액 회사에 납부토록 함으로써 택시회사의 투명한 경영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은 '운송수입금 전액관리제'도 폐지하는 운동을 벌인다는 방침이다.


출처 :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13341

http://joongang.joinsmsn.com/article/493/10500493.html?ctg=1200&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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