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에 나온 멋진 아내



 

발명을 하고 발명품에 누가 관심을 보일 때 가장 신이나는 한 아저씨가 있다 





 

근처에서 농업 박람회가 열린다는 걸 듣고 직접 발명한 두더쥐 포획기를 선보이려 했으나.. 농기구가 아니면 안된다고 거부 당한다 





 

결국 안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밖에서라도 홍보를 해보는 아저씨 





 

하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잘하고 있나 궁금해진 부인이 전화를 했더니
아저씨는 부인에게 "사람들은 내가 그냥 우스울 뿐인가봐.." 라는 말을 한다 





 

그 말이 마음에 걸린 부인은 미용실을 잠시 비워두고 몰래가서 지켜본다 





 

초라하게 앉아있는 남편 발견 






 

결국 부인은 멀리서 지켜만 보다 돌아온다 





 

그날 밤 잔뜩 풀이죽어 집으로 돌아와 계속 누워만 있는 아저씨 






 

부인이 먼저 말을 꺼내며 달래주자 조금 말을 하다가 
이내 다시 풀이 죽어버리는 아저씨 





 

기운없는 남편을 위해 삼겹살을 준비하는 아주머니 






 

삼겹살을 먹으며 다시 하소연을 하시다가.. 






 

끝내 눈물까지 보이시고 








 

마침내 그냥 남들 말처럼 전자사나 하며 살아야 하는건데 라며 후회를 하는데..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