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법고시 vs 의사되기







* 사법시험

우리나라에서 가장 어려운 시험으로 알려진 시험.

평균공부기간 최소 3년~무한대

총 1,2,3차에 걸친 시험 (1차 객관식, 2차 주관식, 3차 면접)

수능성적 상위 1%이내인 서울대 법대생들도 쩔쩔맨다는 4일간의 2차 논술시험.

2차 시험의 경우 과목당 달랑 두세문제 내놓고 (최소 7쪽 이상 필기로) 논하라는 극악의 난이도.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문제때문에 엄청난 양의 법서를 암기하고 이해, 문제를 보자마자 술술 써내려 가야 시간내에 분량을 채움.

시험에 합격한 1000명의 정예 인원들이 다시 사법연수원에 들어가 2년간 필요지식을 갈고 닦음.

그 어려운 사법시험을 통과한 연수원생들 중에서도 300등 이내에 들어야 판,검사 임관. 나머지는 변호사 자격 취득.

우리나라 1등 결혼상대감 1,2,3위를 다투는 직업군.













* 의사되기

수능성적 상위 1% 내외의 공부벌레들만 입학하는 의대.

6년간의 학교생활.

시체해부, 영어 원서로 된 의학서적을 보며 인체에 대해 공부.

학년이 올라갈수록 높아지는 난이도와 매일같이 치뤄지는 시험의 압박.

졸업후 의사고시를 치뤄 합격하면 일반의 자격 획득.

이후 인턴으로 1년간 종합병원에서 각 과를 한달씩 돌며 수련의 생활.(정해진 수면시간 없음, 알아서 시간날때 쪽잠)

인턴후 레지던트 시험을 봐서 전공과를 정하고 4년간 쌔빠지게 또 수련, 공부.(역시나 정해진 수면시간 없음)

마지막으로 전문의 시험을 통과해야 'OO과 전문의' 자격 취득.

전문의를 따기까지 총 10~11년간의 최소기간 필요.

사(士)자 들어가는 직업답게 역시나 결혼상대로 1,2,3위를 다투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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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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