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제트엔진의 바람에 맞서다 날아가 버린 사람이 있다.
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남아메리카 대륙의 북해안인
카리브해의 해변 옆 국제공항에서 비행기 제트엔진의 위력을 체험해보려고 하다가 엔진 바람에 날려 낮은 벽에 머리를 부딪힌 여성에 대해 보도했다.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 이 영상은 이륙하는 제트엔진의 강력한 바람을 체험하려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은 비행기의 이착륙을 근접 거리에서 확인할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카리브해
프린세스 줄리아나 국제공항에서 촬영된 것으로, 활주로가 해변가에 자리 잡고 있어 비행기의 이착륙시에는 매우 위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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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 옆 국제공항에서 제트엔진 바람을 체험하다 피해를 입은 여성 (출처=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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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서 제트엔진의 강풍이 시작되자 사람들은 자리를 하나둘 피하지만, 피해 여성은 끝까지 철조망을 붙잡고 있다가 결국엔 참혹하게 날아가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