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의 스포츠카

중국의 한 농부가 자체 제작한 풍력발전으로 움직이는 스포츠형 자동차가 네티즌 사이에 화제가 되고 있다.

중국 베이징(北京)시 통저우(通州)구 융러디엔(永?店)전 반제허(半截河)촌에 거주하는 농민 당전핑(唐振平)씨는 3개월동안 1만위안(약 180만원)을 들여 길이 6m 높이 1m 크기의 스포츠카를 제작했다고 베이징칭녠바오(北京?年?)가 17일 보도했다.

당전핑씨는 자신이 제작한 차량의 최대 특징은 "풍력발전으로 주행하는 것이 기본으로 차량용 축전지는 3일에 한번 충천한다"며 "차체는 작지만 브레이크등, 방향지시등, 백미러를 비롯 기본적인 것은 모두 갖춰 정상적인 스포츠카에 뒤지지 않는다"고 자랑했다.

이 차량은 앞뒤에 발전장치를 설치하고 후미에 축전지, 앞에 선풍기를 달아 가동한다.차체가 작지만 정교하게 제작됐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주행하는 것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당전핑씨는 "최고 140Km 속도로 달릴 수 있지만 평소 60Km를 유지한다"고 설명했다.자신의 기술로 풍력발전 스포츠카를 만든 딩전핑씨는 중학교 재학당시 물리를 가장 좋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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