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 소녀, 성인 4명을…

자신의 몸집보다 두배 더 큰 어른들을 어깨에 올리고도 태연히 미소를 짓는 '장사' 소녀의 사진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54년도에 촬영된 흑백 사진들은 미국 서던 캘리포니아 대학교의 전자도서관에 기록되어 있다가 최근 공개됐다. 당시 12세였던 이 소녀의 이름은 에이프릴 앳킨스(April Atkins). 캘리포니아주 머슬 해변가에서 촬영된 사진 속 앳킨스는 장정을 목마 태우거나 둘러메고 있다. 상체를 엎드린 상태에서 성인 남녀 4명을 어깨에 짊어지고 있는 사진은 초능력자를 방불케 한다.

사진의 진위를 감정한 분석가들은 "외부적인 도움이 전혀 없는 사진이다"라는 결론을 내렸다. 사진가들 역시 사진의 수정 흔적은 없는 것 같다는 의견을 제시해 장사 소녀의 실체가 세간의 관심을 모으고 잇다.

당시 몸무게가 35㎏에 불과했던 앳킨스는 총 무게가 300㎏이 넘는 어른 네 명을 짊어지고도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미소를 지어 사람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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