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룡 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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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위공 정기룡 (1562 ~ 1622) 


초명은 무수, 조선의 상승장군 (모든 전투에서 전승을 거둔 장군)

1586년 무과에 급제해 왕명에 따라 이름을 기룡으로 고쳤다. 

1590년 경상우도 병마절도사 신립의 휘하에 들어가 그 이듬해 훈련원 봉사가 되었다. 


2년후 왜란이 일어나자 정기룡은 경상우도 방어사 조경의 휘하에서 종군해 총 60번의 전투에 전승을 거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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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룡의 검>


금산 전투에서는 직속 상관인 조경을 필마단기로 뛰어들어 구출해내는 무용을 보여주었으며, 곤양의 수성장이 되서는 
  
일본군의 호남 진출을 막는데 결정적인 공을 세운다. 왜란 당시 왜구 기록을 살펴보면 정기룡은 유격전의 달인으로 

왜군이 보는 앞에서 왜군의 배를 갈라 생간을 씹어먹으며 돌격해 7일 동안 25개의 왜군부대 총 9천명에 가까운 병사를 

고작 700의 병사로 해치우는 등 당시 지상의 왜군들에게는 공포의 대상이었음을 알수 있다. 


바다에 이순신, 육지에 정기룡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엄청난 전공들을 세웠지만 당시 30대의 어린 나이였기 때문에 

왜란이 끝난 후 이순신, 권율 등과 함께 공신으로 인정 받지 못했으며, 150여년이 지나서야 영조가 '충위공' 시호를 직접 내린다. 


충무공은 이순신같은 레전설만 받는거라서충위공만 받음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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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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