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국인과 일본인의 과거사 논쟁

한국인: 일본인은 반성하고 있습니까?
일본인: 무엇을 반성해야 합니까?

한국인: 일본은 한국을 병합해서, 착취했습니다.
일본인: 일본은 아시아 최저의 극빈국 이였던 조선을 도와주기 위해서, 병합했습니다.

한국인: 극빈국? 1900년의 대한제국의 GDP는 860$ , 세계 26위, 아시아 2위 였습니다. 일본의 GDP는 1135$, 청나라는 652$ 였습니다. 이것은 국제 경제 기관 OECD (OECD The World Economy: a Millennial Perspective)에 기록된 것으로서 정확합니다. GDP는 국가내에 발생된 재화와 용역의 가치의 합계인데, 1900년 대한제국의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본인 : 하지만 일본은 한국을 근대화 시켜주었습니다. 
한국인 : 일본은 한국의 주권을 빼았고, 노동력을 착취하고, 반항하는 사람을 감옥에 보내고, 수많은 사람을 전쟁터로 내몰아 희생시켰습니다. 일본은 한반도를 대륙침략의 병참기지로 이용했습니다. 일본은 한국의 자원과 노동력을 착취해, 공장과 건물을 세웠는데,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이용할 수 없는 것들로, 오직 일본인만이 접근 가능하거나 외국인들에게 과시하기 위한 것이였습니다.

일본인: 한국은 1910년에 일본에 병합 되었습니다. 식민지가 아닙니다.
한국인: 외국 언론계에서는 일본의 병합 정책이 식민지 정책보다 더욱 나쁘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유럽의 식민지 정책은 단순한 착취를 목적으로 하고 있지만, 일본의 병합 정책은 한국의 문화와 정신을 말살하려고 시도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일본의 병합 정책이 역사상 유례가 없이 잔인하였다고 말하는 이유 입니다.

일본인: 일본은 배상금을 지불했습니다.
한국인: 워싱턴포스트 기자 스털링 시그레이브는 「독일은 패전이후 4백50억달러의 배상금을 지불하고 독일의 주요기업들은 노예노동자, 전쟁포로 및 기타 희생자들에게 수억 달러의 보상금을 지급해야 했지만, 왜 일본 정부는 30억 달러만 지급하고 성적 노예화를 강요당했던 한국인 여성들의 모든 소송을 회피할 수 있었는지, 일본의 거대기업들은 모든 희생자들의 소송을 교묘히 피해갈 수 있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일본인: 한국이 받은 금액은 30억 달러 입니까?
한국인: 한국이 無償으로 받은 금액은 3억 달러뿐입니다. 

일본인: 배상은 한일 협정으로 완료했습니다.
한국인: 일본은 처음에 배상을 거부했습니다. 한일협정 때, 일본이 배상한 이유는 미국과 한국 정부의 압력과 국제 사회의 시선 때문에, 어쩔수 없이 배상한 것이였고, 배상금액도 한국이 요구한 금액보다 훨씬 적었습니다.

일본인: 어째서 한국은 한일 협정을 공개하지 않습니까?
한국인: 한국정부는 2005년 관련 외교문서를 전면 공개, 교섭의 최대 핵심이던 대일(對日)청구권을 둘러싼 한국측의 의견을 분명히 했습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한일 국교 정상화 교섭」에 나쁜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이유로 공개를 거부했습니다.

일본인 : 하지만 그후에 일본은 한국에 무역 원조를 해서 도와주었습니다. 
한국인 : 네, 그것은 고맙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일본은 철저히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주변국가에 원조를 실시했습니다. 결국 일본은 원조 금액보다 더 많은 이익을 추구해 가버렸습니다. 일본이 현재 개발도상국에게 하는 무상원조도 결국 자국기업의 이익추구를 위한 것이다는 것을 일본국민들에게 알리지 않고 있습니다. 너무나도 노골적으로 일본의 파생이익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상대편 국가의 자연파괴,산업종속등의 부작용등이 속출했습니다.

일본인 : 그래서 일본이 배상이나 사죄를 더 하기를 바랍니까? 한국인은 언제까지 과거에 집착합니까?
한국인 : 개인적으로 반성까지 바라지는 않습니다. 최소한, 과거사를 왜곡하고나 미화시키지는 말아 주세요. 한국이 일본의 과거사 왜곡을 비판하는 것은, 단순히 일본을 싫어해서가 아닙니다. 불행한 역사가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 역사를 올바르게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공부하는 것도 과거의 교훈으로 미래를 개척하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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