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고래 희귀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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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분홍색 몸통을 가진 돌고래가 최근 미국 루이지애나주에서 발견되었다고 한다.  몸통은 물론 눈동자까지 짙은 분홍색인

'핑크돌고래'는 지난 달 24일 루이지애나주 레이크찰스에서 낚시 보트 선장인 에릭 루에 의해 촬영되었다고 한다.

낚시꾼들을 태우고 항해하던 루 선장은 자신의 보트 주위에 몇 마리의 돌고래들이 몰려 들었다고 하는데, 평범한 색깔의 돌고래들 틈에 분홍색이 선명한 ' 핑크 돌고래'가 있어 깜짝 놀랐다는 것이 사진을 촬영한 루의 설명이었다고 한다.

이번에 미국 루이지애나에서 발견된 핑크 돌고래는 남미 아마존강에 서식하는 희귀 민물 돌고래인'분홍돌고래'와는 전혀 다른

'병코 돌고래'종류로 , 알비노 현상 때문에 이 같은 모습을 가지게 되었을 것이라 언론은 추측했다고 하는데, 아직 다 자라지 않은 작은

몸집의 분홍색 돌고래는 가족, 동료들과 함께 약 한시간동안 보트 주위를 맴돈 후 사라졌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