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들의대화

세계 IT업계 라이벌인 마이크로소프트(MS) 빌 게이츠 전 회장과 애플 스티븐 잡스 최고경영자를 소재로 한 패러디가 네티즌들의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인터넷에는 게이츠와 잡스가 소파에 마주 앉아 웃으며 대화하는 사진에 재치있는 대사를 넣은 패러디가 등장해 네티즌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들의 가상 대화는 이렇다. 게이츠는 잡스에게 "어제 대출 때문에 은행에 갔다"고 말했고, 잡스는 "대출이 왜 필요해?"라며 묻는다. 이에 빌 게이츠는 "나 말고 은행이"라고 대답, 두 사람은 서로 쳐다보며 폭소를 터트린다.
또 다른 패러디에는 잡스가 먼저 게이츠에게 "우리가 거지일 때 생각나?"라고 질문한다. 이에 게이츠는 "아니"라고 대답하고, 잡스 역시 "나도"라고 대답하며 서로 미소를 짓는다.
이 패러디는 두 사람이 세계에서 손꼽히는 부호란 점에 착안해 제작된 것이다. 빌 게이츠는 미국 포브스지 선정 2010년 세계 부자 순위 2위에 올랐다. 총 자산은 530억 달러(약 63조 원)로 2009년 1위에 선정된 거에 비해 한 계단 내려간 순위다.
스티브 잡스는 지난 3월 미국 ABC방송을 통해 55억 달러(약 6조6000억 원)의 재산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빌 게이츠 재산의 10분의 1에 불과하지만, 최근 애플의 시가총액이 MS를 제치고 미국 2위 자리를 차지하는 등 경영인으로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다. 그는 애플 주식의 0.61%인 554만6451주를 소유하고 있는데, 애플의 주가는 5월 26일 기준 주당 244.11달러(약 29만 원)다.
다음블로그펌.....중복이면자삭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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