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진상 甲




수원쪽에 볼 일 보러갓다가 집으로 돌아 가는 길에 일어났던 일입니다.
동영상에 보이는 것처럼 그냥 제 차 쳐다보고 와서 본넷위에 엎어져서
주저리주저리 욕을하면서 행패부립니다.
나오라고 하길래 나가보았지요.

긴 시간이 녹화 돼서 웬만한건 편집해서 올린겁니다.
내 뺨을 툭툭치고 게속해서 시비를 겁니다.
하도 화가나서 물어보았지요.
왜 그러느냐? 돈 백만원 주면 가겠답니다.

진품인지 가품인지 모르는 루비똥 작은 키지갑 같은 거 보여주면서 그 정도 달랍니다.
경찰에 신고하고 기다리는 중에도 게속 시비겁니다.
자기는 전라도 광주가 고향이랍니다.
나더러 어디냐고 묻습니다.

후배들도 많답니다.
기가 막혀서 본넷위에 엎어져서 있으라고 햇더니 나 더러 후배들 불럿냡니다.
말하기도 귀찮아서 그냥 패죽이고 싶엇는데 나 요즘 많이 착해졋습니다.
저멀리서 경찰이 보이니깐
바로 차 앞으로 쓰러져서 발목 붙잡고 어이구,,어이구 합니다.
경찰분들 와서 제가 먼저 블박에 다 찍혀잇으니깐 제출할테니깐
저 인간 좀 델구가라고 햇습니다.
블박 있다니깐 바로 일어나서 딴 말 해댑니다.
나더러 한 판 붙잡니다.
경찰이 나더러 그냥 들어가시라고 등떠밉니다.
그래서 저사람에게 전번 부르라고,,,,,술먹은 사람이랑은 안하니깐
내일내가 너 술깰때쯤에 전화할테니깐 나와라,,,,소원대로 함하자라고 이야기하고 전번 따왓습니다.
오늘 전화햇습니다.
자기가 술기운에 제 정신이 아니라고합니다.
웬만하면 블박들 달고다니세요.
블박 없엇으면 그대로 독박 쓸 뻔 햇습니다.

[출처] 크레이지박스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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