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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광복절을 앞두고 코갤과 2ch 네티즌들이 상대국 커뮤니티 서버를 다운시키는 사이버전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독도 문제 등으로 감정의 골이 깊어가고 있는 가운데 임수정 선수 구타가 더해져 국내 반일감정이 극에 달하게 됐다.
지난 11일 ‘넷테러 대응연합’에 모인 네티즌들은 광복절에 일본 최대의 커뮤니티 사이트 2ch(http://www.2ch.net)에 접속해 새로고침(F5)을 반복해 게시판을 마비시키자는 계획을 세운 것으로 알려졌다.
‘넷테러 대응연합’이 공격대상으로 정한 2ch는 평소 한국을 비하하는 글들이 자주올라오는 사이트로 2ch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네티즌 또한 한국 사이트를 대상으로 서버를 마비시키는 공격을 한 적이 있다.
디시인사이드 코갤에서 활동하는 코갤러들은 오는 15일 오후 3시를 공격 시간으로 정했으며 최대한 많은 네티즌들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미디어국 maeil01@msnet.co.kr
유북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