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진중권 까는 글

임재범의 나치논란은 서구문화 사대주의가 뿌리
기사 링크

긴글인데 재밌네요. 내용도 알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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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비평은 아무나 하나? : 한국 지식인들은 먼저 허위의식부터 벗어 던져야

TV리포트 연예퍼즐의 윤상길님이나 경희대 이택광 교수는 문화가 무엇인지를 좀 제대로 파악하고 어줍잖은 인식과 분석능력으로 함부러 나서지 말고 본업에나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 진중권씨야 '무식하고 막돼먹은 궤변론자'로 워낙 소문나 있기에 더 말할 필요 조차 없다. 문화평론은 아무나 시도 할 수 있겠지만 누구나 '제대로' 해낼 수 있는 분야는 절대 아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주장을 내세우기만 하면 되는 정치 평론보다는 문화평론은 기본적으로 축적된 자료도 상당히 있어야 하지만 이보다 더 중요한 건 그 자료에 대한 올바른 분석능력 즉 우리가 흔히 말하는 지적능력(IQ)이 더 중요하게 작용하는 분야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래의 샤무엘 헌팅턴의 경우에서 보듯, 제대로 된 문화평론은 세계적으로 최상위권의 지적 능력을 갖춘 사람들이나 할 수 있는 분야다. 특히 한윤형과 더불어 진중권과 한 패거리로 세간에 알려져 있는 이택광 교수의 분석은 어이가 없다. 문화를 제대로 해석할 능력도 못되면서 진중권의 황당한 행위를 두둔하는 데 거의 전 지면을 할애하고 있다. 한국 사회에 이런 황당한 지식인이 있을수록 진중권 현상을 타파해서 한국 사회를 업그레이드 시키는 일은 더뎌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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