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좋은날 전라도 방언 버젼

[전라도 방언]
워쩜 요로코롬 하늘은 더 파란건지
오늘따라 왜 바람은 또 완벽허냐
그냥 모르는척 하나 못들은척
지워버린척 딴 얘길 시작할까잉
아무 말 못허게 입맞출까잉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지라잉
흐르지 못허게 또 솔짹 웃어
나한티 왜 이러는지 뭔 말을 허는지
오늘 했능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번도 못혔던 말
짜면서 헐 줄은 나 몰랐던 말
지는요 오빠가 좋은걸 어떡하지라잉
 
시로 바뀐 내 머리가 별로였능가
입고 나왔능 옷이 실수였능가
당아 모르능척 기억 안나능 척
뭔 일 읍었던 것처럼 굴어볼까잉
게양 나가자고 얘기헐가잉
눈물이 차올라서 고갤 들지라잉
흐르지 못허게 살짝 웃지라잉
내게 왜 이런당까 무슨 말을 허는지
오늘 혔던 모든 말 저 하늘 위로
한번도 못혔던 말
짜면서 헐 줄은 나 몰랐던 말
지는요 오빠가 좋은걸
(휴~ 우짠당가)
 
요런 지를 보고 고런 슬픈 말은 허지 말랑께요.
철 읍어 긍가 쬐끔 둔하당가 믿을 수가 없당께요.
 
눈물은 나오는데 활짝 웃지라잉
니 앞을 막고서 막 크게 웃지라잉
내가 왜 이런당가 부끄럼도 없당가
자존심은 곱게 접어 하늘 위로
한번도 못혔던 말 우짜면 다신 못헐 바로 그 말
지는요 오빠가 좋은걸(워메, 하나 둘)
( im in my dream 난 내 꿈 속에 있어 : 지는 지 꿈속에 있지라잉 )
 
(it's too beautiful beautiful day 너무 아름다운 날이야 : 징허게 아름다운 날이지라잉)
(Make it a good day 좋은 날을 만들어 : 좋은 날을 만들장께)
(Just don't make me cry 이젠 날 울리지마 : 이제 날 울리지 말랑께)
요로코롬 좋은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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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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