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금]격투기 명장면 최강.g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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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속에서나 볼 수 있을 법한 기상천외한 하이킥이 실전 종합격투기에서 등장했다. 

17일(한국시각) 미국에서 열린 'WEC 53'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한국계 파이터로 유명한 챔피언 벤 헨더슨(27, 미국)과 앤소니 페티스(23, 미국)가 벨트를 놓고 격돌했다. 

엎치락 뒤치락 팽팽한 4개의 라운드가 끝난 후 승부가 판가름될 5라운드 후반. 타격전에서 조금씩 앞서가던 앤소니 페티스가 갑자기 케이지 쪽으로 달려갔다. 그러더니 오른발로 케이지에 도움닫기를 한 후 그대로 헨더슨의 턱에 플라잉 하이킥을 작렬시켰다. 

변칙적인 페티스의 움직임에 당황하던 헨더슨은 백스텝을 밟다 턱을 강타당한 후 '반실신' 상대로 바닥에 넘어졌다. 페티스는 확실한 '시각적' 효과가 있었던 이 공격에 힘입어 경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 

페티스의 이 기술은 일명 '삼각차기'라고 불리는 킥으로, 공중에서 벽을 딛고 상대의 안면을 향해 공격하는 방식이다. 일부 프로레슬러들이 로프를 이용해 사용하기는 하지만, '실전'에 가까운 종합격투기 경기에서는 거의 쓰이지 않는 기술이다. 

페티스의 화려한 발기술에 네티즌들은 "닌자가 아니냐?", "매트릭스인줄 알았다", "종합격투기 사상 최고의 명장면"이라며 즐거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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