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억 5천 짜리 개...

 
집 한 채 가격과 맞먹는 어마어마한 수준의 몸값을 자랑하는 경호견이 있어 화제다. 뉴욕타임즈, 데일리메일 등을 통해 소개된 화제의 견공은 올해 나이 3세인 독일 셰퍼드 종 줄리아. 현재 뉴욕의 사업가 존 존슨의 경호를 맡고 있는 줄리아는 무려 23만 달러(약 2억 5천만 원)라는 엄청난 가격에 존 존슨의 소유가 되었다.

침입자를 막고 주인을 안전하게 지키도록 훈련된 셰퍼드 종 경호견의 일반적인 가격은 4만-6만 달러(약 4천 3백만-6천 5백만 원) 선. 그러나 줄리아는 미 해군 특수 정예부대인 네이비씰 6팀에서 사용되는 군견들을 위한 특수 훈련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을 뿐 아니라 각종 애견대회 우승을 휩쓸 정도로 뛰어난 외모를 지니고 있어 더 큰 가치를 인정받게 되었다. 평소에는 온 가족의 사랑을 받는 친근한 애완견이었다가도 위급한 상황에서는 맹렬 보디가드로 변신하는 줄리아는 ‘파켄!’(독일어로 ‘붙잡아!’라는 뜻)이라는 명령어를 들으면 날카로운 이빨을 드러내며 무서운 속도로 낯선 사람을 공격하게 된다고.
 
 
 

꼭 존의 존슨을 지켜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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