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락

"아 !~~가을"
  
낙엽이 떨어집니다..
 
낙엽을 하나 주워들었습니다.

 낙엽이 속삭입니다..
 
내려놔 씨바라
  
 낙엽을 내려 놓았습니다..
 
낙엽이 다시 속삭입니다..
 
븅신.. 쫄기는..
 
 

 
 황당해서 하늘을 보았습니다..
 
하늘이 속삭입니다..
 
뭘갈궈.. 눈까러..
 

 
 
하두 열받아 그 낙엽을 발로 차버렸습니다..  
낙엽의 처절한 비명과 들리는 한마디..
 
 "저.. 그 낙엽 아닌데여.."
 
 미안한 마음에 낙엽에게 사과를 하고

돌아선 순간 들리는 한마디..
 
 
 
"순진한것 ~ 속기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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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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