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왕년에 어마어마 했거등..~~

하루는 내가 일본 여행을 가서 막 떠드는데
갑자기 바닥이 우르르르 거리면서 떨리는거야 내 개그가 웃기다 이거지

그러더니 바다가 높이 쭉~ 올라오다가 나한테 막 다가오는거야
내 얘기 가까이서 듣겠다고 어~

아 그래 바다야 와라 내가 더 털어줄께 하고 몇마디 떠들어줬더니
후쿠시마 원전에서 빵빵 터지는거야
그러더니 자위대가 헬기를 타고 내 개그 듣겠다고 다가오네?

아 그래서 이제 그만 떠들어야겠다 생각하고 길을 걷는데
사람들이 다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거야
왜 그런가 하고 이렇게 봤더니 내가 개그 안한다고 침묵 시위를 하더라고

내가 또 왕년엔 어마어마 했거든
나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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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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