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차 공시생 안타까운 죽음




가족들에게 공무원시험에 합격했다고 말하고 거짓으로 출근해오던 30살 A씨가 지난 8일 오후 천안시 서북구 한 모텔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공무원시험을 준비중이던 A씨는 지난해 1월 가족들에게 "충남의 한 기초지방자치체 공무원으로 합격했다"고 말하고 거짓 출근해왔으며 이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사채업자로부터 2천만원 상당의 빚을 얻어 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을 수사중인 천안 서북경찰서는 A씨가 거짓취업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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