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독립 영웅이 된 한국인 양칠성



양칠성

1919년 전북 완주 삼례 출생

1942년 일본군에 입대했고 인도네시아에 배치됨. 창씨개명한 이름은 야나가와 시치세이


일제 패망 후 한국이나 일본으로 안 돌아가고 인도네시아에 남아서 인도네시아 독립군 용병으로 활동.

1949년 네덜란드군에게 포로로 잡힌 후 총살당함.


그 후 수십년간 무관심속에 묻혀있었는데, 세월이 지나 인도네시아군 고위 장성이 된 당시 양칠성의 전우들의 노력으로 1975년 인도네시아의 외국인 독립 영웅으로 인정됨. 현재 인도네시아 관립 영웅 묘지에 묻혀있음.

다만 이때 묘비는 창씨개명한 일본식 이름으로 새겨짐. 1995년에 와서야 양칠성으로 이름 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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