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관계자는 이날 오전 한국일보 통화에서 “일본 내 다른 자매결연도시, 우호도시 등에 예정돼있던 방역물품 추가 지원은 취소했다”면서 “여러모로 시기가 부적절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수긍하고 감내할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순수한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보낸 것인데 국민 정서가 이 정도일 거라고는 전혀 예상하지 못 했다”라며 “이로 인해 경주시와 시민 전체가 공격받고 있는 것이 많이 당혹스럽고 가슴 아프다”라고 토로했다.
https://news.v.daum.net/v/20200525121857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