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장병들의 인권 문제에 엄청 큰 경종을 울렸던 사건

꾸르


2005년 1월 10일 논산 육군훈련소 29연대 11중대 중대장이 야간 점호 준비 중 좌변기에 대변이 남아있는 것을 보고는 청소가 제대로 되지 않았음에 분노하여 훈련병 192명에게 남아있던 인분을 먹도록 강요했던, 말 그대로 핵 폭탄급 사건이었음.

 

이 사건은 위 사진에 있는 한 훈련병의 편지를 통해서 열흘 후 세상에 알려지게 됨

 

당시 포털 사이트나 대형 커뮤니티에서는 한바탕 난리가 났고 2005년 전반기를 강타한 사회적인 문제가 되었으며 저 때를 기점으로 군 장병들의 인권 문제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대책들이 속속 마련되기 시작했음.

 

지금에 와서는 군 장병들이 자유롭게 외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졌고 일과가 끝난 이후에 자유롭게 스마트폰을 사용할 수 있게 됐지만 군 장병 인권 개선 문제의 시작점은 2005년에 있었던 '저 논산 육군훈련소 인분 사건이 커다란 기폭제가 되었음

  

http://imnews.imbc.com/20dbnews/history/2005/1934968_1961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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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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