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 (野望) [명사] 크게 무엇을 이루어 보겠다는 희망.
저 남자는 자기 입장에서 생각하는 야망(커리어적 성공)으로 여성은 야망이 없다고 매도해버린게 잘못된 거 아닌가?
뭐; 야망이 없다고 말 자체가 사람을 폄하하는 의미는 아니지만, 야망이 없는 사람은 게으르고 나태하게 보는 시선도 있기에, 폄하한 듯이 보임.
저 여자가 앞에서 말했듯이, (가정을)선택했다고 해서 야망이 없는 사람은 아님. 각자의 가치관이 다른 것처럼 자기가 이루려고 하는 방향이 다른거 뿐임.
여자는 커리어보다 가정으로 더 우선시 해서 돈을 조금 벌더라도 가정중심적 선택을 한다. 이것에 따른 커리어적 손해는 감수해야한다 라고 말하면 저 여자가 저렇게 흥분하지 않았을 거임. 더 나가서 저 남자는 여자는 가정에서 더 행복하다. 누구나 자기 자신에 대해 단정적으로 얘기하면 거부감 듬. 이건 남자나 여자나 다 똑같음.
그리고 여자는 태생이 그러하니 가정일을 해야한다는 접근 자체가 "넌 여자니까 분홍색을 좋아해야해/넌 남자니까 파란생을 선호해야해"랑 다르지 않음. 저 남자도 계속 여자는 남자/가정이 있어야만 행복하다고 세뇌하는 수준인데;;
하... 내가 편집증이 있는 지 모르겠는데, 요즘 대부분의 게시물들이 여성비하(저 여자 헛소리봐라~, 여자들이 병신짓하는 거 봐라~)가 대부분인 듯함. 이 게시물이 말하고자 하는 의미를 모르겠음. 그냥 서로 헛소리하는 남녀를 봐라인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