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로사와 아키라 감독은 영화 거미집의 성에서 주연 미후네 토시로 몰래 마지막 주인공이 활 맞아 죽는 장면에 진짜 활을 쐈다.
거기에 압축 공기까지 더한 활을... 미후네는 촬영 도중 정말 활이라는 걸 알고 기겁해서 저런 표정을 지을 수 있었다.
사실 저 와중에 연기를 계속한 것만 해도 그의 프로 정신을 높게 살만 하지만....
이 사건은 배우에게 영원히 기억 되었고 훗날 미후네는 술먹고 아키라 감독 앞에서 난동을 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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