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렷을적 무서웟던 경험들

좀 잡다한 이야기 입니다. 

전어렸을때 몸이 좋지않았습니다.

다른분들은 군대귀신얘기가많은데 전 귀신을보고싶어 새벽 12시에 몰래 나가서 몰래 영창갈생각하고 돌아본적도있는데 

공군특성상 야간근무자면 새벽에 생활관갈때 걸어다닐수 있는데 뭐 없더군요 개뿔 부스럭소리가더무섭고

뭐 제가적을 글은 제가 어렸을적

경기도 송탄시 효명 아파트에 살때 기억입니다

전 1108호에 살았는데 전세로 새건물에들어왔었죠 

그때 집이 갑자기 어려워졌습니다 아버지가 공장장이셧는데 사장배신으로 연대보증빚 13억이 생기고

직장 잃고 심장판막증에 갑자기 쓰러져 생명이 위독할뻔도 하셨었습니다.

그때 집에 검은색 큰항아리인데 중간에 불꽃무뉘가 새겨진 보면 완전 무섭게 생긴 항아리가 있고

그랬습니다. 거기서사는데 저는 거실에서 자는걸 즐겼는데 옆에 효명고등학교라는 고등학교가 하나 있습니다

그쪽이 거실에서 잘때 보이는데 그곳을보며 자는데 뭔가 창문으로 휙 휙 왔다 갔다 하는걸많이 봤습니다

그땐 어려서 그게 뭔지모르지만 아마 지금은 무서운 그것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잠을자다 꿈을꾸는데 안좋은꿈만 꾸었습니다 날아다니는 철도가 있는황야에 서있는데

어머니가 철도에 치이시고 어디서 통통통 튀는 엠뷸런스가 와서 어머니만 태우고 다시 통통튀어가고

전 울면서 엄마엄마 하면서 소리지르면서 깨서 바로 안방에 엄마있나울면서 확인하고 같이자고

그러다 꾼꿈이 할머니구신 꿈이었습니다 

아직도 얼굴이 생생합니다

하도궁굼해서 집안 어르신사진을들뒤적뒤적해봐도 같은분을 못봤습니다.

그꿈은 저희가족이11층 복도에 나와있는데 할머니가 공중에 떠서 복도창문밖에서 둥둥떠서

천원을 주셨고 

저혼자만 그천원을 받아서 좋아하다가 집에들어가면서 잠이 깼습니다.

그때당시전 하늘색깔이 보라색인줄알았습니다 몸이약해서 하늘만보면 색이그랬고

뻑하면 상코피로 조퇴도 자주했습니다 지금은 건강해져서 군대도다녀오고 

그뒤론 구신 비슷한거 뒤끄트머리도 본적이 없습니다

아버지말론 저희집안이 원래 기가쎄고 할머니가 불교라서 

어렷을적에 부자일때 아버지의 할머님께서 집안에 불당을 놓고 장군?님을모셨다고 하더라구요

무속인그런게아니라 부처님 믿는거마냥그랬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버진 점집을가도 점보시는분들이 자기보다 높으신 장군님이셔서 

자기가 감히볼수없다고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게 아버지 뻥인지는 모르겠지만 

기가 쎼시긴합니다 풍채도 있으시고 

참두서가 없네요 

지금은 춘천대학다니고있어서 흉가를 우연히지나가다 봤는데 그냥 오싹하고 별거없더군요 

구신님은 기가약할떄만보이는게 맞는거 같습니다 

그흔한 가위도 한번밖에 안눌려봤네요

전그냥 자취방에서 자는데 못움직이는 상태에서

자취방 철문이 열렷다닫혔다 한10번반복되서 

전그냥 그때 가위인지인지못하고 도둑이온줄알고 야이 ㅆㅂ뭐야~!!!!! 만 연발하다가 

그냥자고 꺳던게 유일하네요 

이게 제가살면서 구신비슷한거를 느낀것입니다

다른분들은 많은경험이 있으시겠지만 


아! 항아리 얘길 빼먹었네요 

그항아리 서울로 이사오게 되면서 택배보내서 할머니 가게에 잠시 냅둿는데

저희동네에 칠보사라는 집이 저희집바로옆에 있습니다

그절 스님께서 할머니가게에 오셔서 항아리 구경좀해도되냐고 하면서

손대니까 와장창하면서 산산조각이 났다고 하더라구요 직접보진못해서 모르겠지만

그래서 절에서 청색항아리 한쌍 비싸보이는거 주시긴했는데

그거 깨진뒤론 집안에 좋은일만생기고 그랬습니다

지금은 가족들이그 항아리때문에 그랬네 어쨋네 그렇습니다

그래서 어디가서 함부로 뭐받고 주워오지말라고 교육을 받았네요 

여러분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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