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여성시대 로앤오더SVU
새벽길을 남자가 혼자 걷고 있음. 한참을 걷다가 병원에 들어감
새벽5시에 계속 혼자 돌아다님 뭔가 불안한듯 계속 같은자리 맴돈다
그렇게 30분 지나고, 커피자판기 앞에 멈추더니 뜨거운커피를 연거푸 다섯잔 마심
속이 뜨거웠는지 이번엔 냉수를 열잔이나 쉬지않고 들이킴..
남자를 따라가보니 노모와 함께 살고있는 집이 나옴
남자 이름은 조재봉. 올해로 44살. 행동은 열살아이에도 못미침
일과는 매일 똑같음. 마당 쓸고 화단위에 올라서서 걷다가 뛰어내림
잠시후 호미 들고 담장 두드린다. 알수 없는 행동들을 시작한건 20년 전부터
면회 불가능에 주소 모름
조재봉씨는 19살이 된 1990년 입대해서 만 30개월 복무하고 만기제대 했다
어머니는 재봉씨가 제대한 날부터 이상하다고 했어
집안에 틀어박혀 이해할수 없는 행동을 하고 사회생활도 못하고.
약을 먹어서 많이 나아졌지만 증상이 심할 때는 정신병원에 입원한적도 있었다
동기분의 주장에 의하면 혹독한 훈련을 반복하고 몇년간 인간 아닌 삶을 살다가 갑자기 풀려버리니
정신에 이상이 생긴거라고하심
"그 3년이 나머지 40년 기억 위에 존재한다" 라는 말이 재봉씨에게 그대로 해당하는것같다
재봉씨의 또다른 동기분 역시 환청과 환각에 시달리고 계신다...
갑자기 재봉씨가 도망자 빠삐용이라는 말과 함께 빵빠레 라는걸 언급한다....
설악개발단 이라는 곳은 부대가 아니라 일반 회사처럼 위장해서 존재하고 있다고 함..
물론 계급역시 부장 과장 이런식으로 불린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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