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카르텔 보스를 조롱한 유튜버의 최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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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 루이스 라구나스(멕시코 유명 유튜버)는 1편의 영상을 유튜브에 올렸다.

여자를 끼고 잔뜩 취한 상태로 카메라 앞에 선 라구나스는

“나는 멘초 앞에서도 바지를 내릴 수 있는 사람”이라며 수다를 떨었다.

 

멘초는 할리스코의 악명 높은 마약카르텔 ‘신세대’를 이끄는 우두머리다.

그런 멘초를 라구나스는 영상에서 잔뜩 놀려댔다.

 

그러면서 “(아무리 이렇게 그를 놀려도) 멘초는 절대 나에게 어떤 피해도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일주일 후, 친구와 식사 중인 그에게 한 무리의 괴한들이 접근해 “네가 라구나스냐?”고 물었다.

청년이 그렇다고 답하자 괴한들은 바로 총을 꺼내 무차별 총격을 시작했다.

 

라구나스는 머리와 가슴 등에 최소한 15발을 맞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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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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