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갤러의 전생 체험 후기

출처: 역학갤러리




1탄 (원제: 나 진짜 전생 체험 한 썰)


내가 어릴때부터 눈 한쪽이 이상하게 아팠단 말이야. 병원 한의원 다 가봐도 소용이 없었음. 눈이 진짜 타는 듯하게 아파오는 통증때문에 잠을 못잤음.  그래서 미친척하고 퇴행치료 받으러갔음. 거기서 내 전생을 알게됨. 전생을 믿고 안믿고는 자유인데  일단 난 믿음. 유아기 더 넘어서 내 이전생에서 그 원인을 찾는 거.  나는 두개의 전생이 나왔는데 이게 진짜 특이.

내가 전생에 따르면 난 카미카제 조종사였음.
첫 시작은 뭔 차이나타운 온 줄 알았음. 근데 사람들이 전부 다 촌스럽고 나보고 미우라 미우라 그러는데 그게 내 이름 ㅋㅋㅋ
씨발 미우라
여튼 하면서 가장 애틋한 때를 생각해보라 가장 고통스러웠던 때 그리고 죽는 순간인데 이게 좀 소름이었음

애틋한 때를 생각해보라했는데 왠 여자와 절을 하는데 결혼식인가, 여튼 절을 했는데 내가 굉장히 행복했음. 그래서 얼굴을 봤는데 이쁘다기 보다 아련? 맞아 아련한 느낌이야. 아련한 느낌이 드는데 이게 소름인게 이 여자 얼굴이 두번째 전생에서도 나옴. 그리고 전생의 아빠는 우리 엄마 였더라고. 엄하진 않는데 딱 일드보면 나오는 술취한 아저씨. 그거 였음. 그리고 가장 괴로운 순간을 떠올려 보라는데 뭔가 터널 빨리는 느낌남. 거뭇거뭇하다가 눈떠보니 왠 내무반 비슷한 데임. 내가 떨고 있는데 하이 한쵸! 라고 모두가 말하는데 내 옆에 애가 졸라 쳐 맞음. 그리고 나도 쳐맞음. 그렇게 한참을 맞았나? 가니까 옆에 애 봤는데 애가 피떡이 된거. 그래서 의무실로 데려가려다가 애랑 같이 탈영할까 이 서리 하다가 잡혀서 뒤지게 맞았음. 근데 그 친구얼굴이 내 동생얼굴이랑 묘하게 닮음.... 이게 설명하기 묘한데 끝나고 내가 잘가는 점집가니까 인연이 다 배치된 대로 이루어 진다네 ㅎㅎ
나 솔직히 어려워서 뭔소린지 몰랐음.

암튼 죽는 순간으로 가라 했는데 그 다큐보면 술처멕이고 출정하잖아. 그거랑 같더라고. 술 마시는데 앞의 상관 얼굴이 뭐라떠들어. 그게 안 들어오는데 이게 극도의 공포감을 느낌. 실제로 나 식은땀도 흘렸다함. 그래서 여튼 비행기에 탔는데 어느 정도 나니까 뭔 큰 섬이 보임. 거기로 가라고 무전기에서 소리는 들리는데 난 감각이 없어짐을 느꼈음. 그때 뭔가 핑 소리가 나더니 검은 액체가 내 눈으로 막 튀는데 졸라 뜨거움. 그게 내 지금 이유없는 통증 부위에 정통으로 맞는데 와....타들어가는 느낌. 그래서 나도 모르게 점프가 되었는데 연결하니 내가 배 앞으로 꼴아 박고 있었음. 거기서 어떤 병사랑 눈이 마주쳤는데 그 찰나에 개가 누군지 난 알겠더라.... 내 전 여자친구 얼굴이 보임.  개랑 진짜 안좋게 끝났거든. 그 병사가 나와 마주쳤는데 거기서 전생이 깼다. 그래서 원인 알았다고 선생님이 그러는데 한번 더 하자함. 이건 내가 담에또 쓸려함 
여튼 그게 묘해서 아까말한 점집을 갔지 그랬더니 
전생에 부부였던 그 아련한 느낌의 여인은 이번생에서도 만날거래. 아직 오지 않아 아련한 느낌. 이런 경우 연인이 아닌 손주의 느낌으로 온다함. 그리고 또 전여자친구를 닮은 미군 병사. ㅋㅋㅋ 난 몰랐는데 악연이었데. 내가 그 인간의 인생을 끝내서 이번생에서 악연이 되었는데 신기한게 전 여친이 바람피웠음.. ㅋㅋ











2탄 (원제: 아까 전생 체험썰 푼 놈이야)


한번에 다 쓸려 했는데 그럼 길어서 안 읽을 까봐 ㅋㅋㅋ
암튼 계속 쓴다. 두번째를 보자고 했던건 내가 눈이 타들어가는 느낌말고 맞은 듯한 느낌도 이어졌거든. 근데 그 가미카제 그 전생에서 타들어가는 원인을 알았잖아? 근데 죽빵 맞은듯한 얼얼한 통증은 뭔가 싶어서 또 했지. 좀 쉬고 할려 했더니 내일또 오면 금액 따불이라네? 에이씨 하고 또 했지. 아까 설명을 안했는데 전생 최면 걸리는 첫 느낌 졸라 묘함. 이게 말로 설명을 못하겠는데 어두워지고 발이 내려가는 느낌이 아니라 비유하자면 아우토반 같은 고속도로를 뒤로 가는 느낌이야 그리고 그러면서 뭔가 쑥 빠지는? 그리고 잠시 기억을 잃으면 영화처럼 재생이 되는데 이게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나 혼자 아이맥스로 영화보는 느낌이야. 암튼 그래서 두번째 생을 보는데 뭔가 특이함.  약간 우리나라 시골 읍내같은 풍경이 보이는데 난 이게 특이한게 아까도 그렇고 연도를 말했대 그런데 두번째는 내가 정홛히 말함 70년대 같다고. 여튼 난 여러모로 이 두번째가 굉장히 충격인게  데자뷰라고 해야 하나? 기시감을 느끼거나 같은 장면이 반복 되던 순간이 있었거든 그게 이 장면이었음. 그 같은 장면이란게 내가 어릴때부터 반복 되던 건데. 긴생머리를 한 여자가  아이보리색 스웨터를 입고 굉장히 지긋지긋한 표정으로 귀를 막고 무언가 안 들으려해. 그게 반복이 되더라고. 그래서 난 그게 내 이상형인줄 알았는데 그게 내 전생이었음 ㅋㅋㅋ
맞아 나 바로 이전생이 여자 였어. ㅋㅋㅋ
여튼 이번에도 행복한 순간, 두려웠던 순간, 죽는 순간으로 가래. 그래서 행복했던 순간으로 갔지. 근데 내 전생의 여자는 행복했던 순간이 어릴때 학교에서 수업 받는 순간이었어. 교사가 강단에서 국어를 가르치는데, 내가 굉장히 행복해 하더라고. 근데 좋아하는건 아니야, 신뢰한다는 느낌? 신기한건 이 감정을 똑같이 느낌 사람이 있었어 지금 내 인생에서. 내가 진짜 지금도 믿는 선배인데 여튼 내 감으로는 같은 느낌을 가진 사람도 인연이 되는 거 같음. 여튼 거기서 되게 칭찬해 주고 그래서 내가 행복해하고 학교 가는 걸 즐겼던 거 같아. 그리고 두려운 순간으로 갔지. 근데 거기서 내가 애를 낳고 있었어. 아까 글에서 아련한 느낌의 여인이 있다고 했지? 그 애가 이번엔 내 옆에서 내 애를 받아주고 있었음. 근데 내가 그 여자애 한테 이러는거. (언니 나 너무 무서워, 죽기 싫어) 근데 그 여자가 내 머리 꼭 안아 주면서 뭐라 하는데 그 여자가 그러는게 안심이 되더라고. 여튼 낳는데 이상한건 남편이 안 보임. 애가 나오는데  그 애를 보고 굉장히 두려워 하던 느낌이었어. 행복이 아니라 굉장히 복잡한 감정. 지금 내가 어려서 이 감정은 좀 더 나이를 먹어야 표현 가능할듯. 여튼 그 여자가 내 탯줄 질라주고 막 울면서 나 달래주는데 난 울음은 안 나오더라. 이게 독특한게 두려웠던 순간이 또 나옴. 
난 어디 골방에서 졸라 맞고 있었음. 어떻게 맞냐면 팽이치는 거 있지? 벨트로 맞음 근데 그 때리는 사람 얼굴을  봤거든? ㅋㅋㅋㅋ 지난번에 나랑 눈맞은 그 미군 병사야 맞아 바람핀 전 여친. 진짜 조옷나게 때리더라. ㅋㅋㅋ근데 아까 그 애기 받아준 여자가 말리는데 애기 들어보니까 개가 애아빠여....... 뭐라 하는데 난 거기서 울지도 않고 애 울음소리에 달려가서 젖먹이고 있었음. 그리고 여자가 애 아빠 졸라 뭐라하면서 나가는데 나한테 침을 퉤 밷데. 그걸 가만히 맞고 있고. 뭔가 있었던 거 같은데 뭔지는 몰라. 근데 맞으면서 감정이 느껴지는데 후회하는 느낌이었어. 여자가 침 닦아주면서 왜 참고 사냐는 둥의 이야기를 하는 거야. 그런데 거기서 내가 애 보면서 (아이고 똥쌋네,엄마가 치워줄게 이러는데) 그 선생말론 그때 내가 막 우는데 진짜 남자가 우는게 아닌 여자가 우는 걸로 보였다함.

그리고 또 찾아온 죽는 순간. 이번엔 뭐가 다름. 내머리가 빠지는 느낌이 드는데 그 남자가 머리끄댕이 집고 길바닥에 내팽겨 친거. 난 울면서 막 내 애 돌려달라고 울부짖고 그 여자는 칼들고 와서 그 남자 죽인다고 하고. 그때야 아까 말한 그거. 같은 장면이 반복되는거.  그 장면이 거기서 나옴. 난 그러다가  그 여자 손 잡고 가는데 뿌리치고 졸라 크게 싸웠음. 그 여인이 내 따귀 때리면서 맘 독하게 먹으라 하는데  또 여기서 점핑 되데. 그리고 이어 붙이니까 내가 어디 강같은데야. 거기서 떨어지면서 죽는걸로 거기서 깼어.  기분이 드러웠어. 그 선생 말로는  눈을 집중적으로 맞았을 수도 있대. 그래서 아픈거래. 그 후로는 이상하게도  통증이 줄어들고 몇년 지난 지금은  간간히 아픈 정도.

그리고 그 이야기도 점집에서 하니까 한숨 푹 쉬더니
무당이 하는 말이. 이 악연은 이번생에서도 못 끝낼 거래. 그 연은 계속 상처를 주고 받는 팔자래. 그러면서 하는 말이 후생에 어마어마한 악연으로 엮이고 싶지 않으면 어느정도 니 전여친 이해하라고. 근데 소름 돋는게 뭔 줄암? 개랑 나랑cc인데 바람핀거 소문 다 내고 개 휴학하게 만들었어. 난 그 후로 군대 갔고.....
점쟁이가 그러더라. 니가 만나는 사람이 처음 보는 사람이 아니라고. 내가 이번생에서 점쟁이와 손님으로 만났지만 다른생에서 우린 친구도 형제도 될 수 있다고. 

아 이거 믿을려면 믿고 믿기싫으면 안믿어도되.
근데 더 소름끼치는거. 그 전생에서 난 애가  약간 우리집에서 키우는 내 애완견 닮음. 개가 나 자면 맨날 옆에서 같이지고 그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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