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열 두단계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전 세계 수천만명이 겪고있는 가장 흔하고도- 위험한 정신적 질병이라고 전 장담할 수 있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계시는 여러분도 이미 이 질병에 노출 되었을지도 모릅니다.


대한민국 병역 의무를 마치고 나온 남성이라면, 이미 이 질병에 걸린 상태일 것입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유발하는 정신적 고통은 총 30 가지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 글은 정신학 박사 랜디 J. 하트만 박사가 제시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발달하는 12 단계를 다루고 있습니다.








극심한 근심

[Acute Anxiety]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는 커다란 정신적 충격과 고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이 때 부터, 환자는 머릿속에 떠오르는 온갖 부정적 사고에 대한 근심을 하기 시작합니다.


주변 환경을 바꾸거나,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생각하거나, 시간이 지나면 완치됩니다.







우울증

[Depression]



여기서부터 본격적인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가 시작됩니다.


절대로 자가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여기서 진단을 통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발견과, 치료를 받지 못하면 겉잡을 수 없이 커지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몇몇 환자는 자기 자신이 우울증이라는 것을 알고있음에도 불구하고, 약물치료가 싫어 스스로를 합리화 하거나 진찰을 받지 않습니다.








적대심

[Resentment]



환자는 자기가 가지지 못한 것, 또는 자기가 잃은 것에대한 집착을 보입니다.


또한, 자기보다 잘 나가는 다른 사람들을 질투하게 되며, 스스로에 대한 실망감으로 이어집니다.








분노

[Anger]



여태까지 쌓여왔던 모든 부정적 사고들이 한 번에 터지기 시작합니다.


극심하고 오래되는 분노의 지속으로 혈압과 체온이 상승하고 두통이 유발됩니다, 그리고 그것들은 분노를 더 강하게 만듭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가 무너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두려움

[Fear]



여태까지의 감정과 생각들을 모두 터뜨리고 나면, 오직 한 가지만이 남습니다.


그 때의 기억.


가장 처음 겪은 그 고통스럽고 두려운 기억이 더욱더 증폭되고 과장되면서, 환자는 더욱 큰 공포심에 무방비 상태가 됩니다.


이 증상을 기점으로 해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의 증상이 변합니다.








불안

[Anxiety]



그간 봐았던 온갖 사건 사고들이 섞이며 환자에게 큰 혼란을줍니다.


자신도 그렇게 되는 것이 아닐까, 또 다시 그런 일을 당하지 않을까.


이 증세는 극심할 경우 수 년간 지속되며, 그럴 경우 자살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존감 소멸

[Self-worth Dissipating]



스스로의 존재감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스스로의 존재 자체를 부정합니다.


자신이 쓸모없고, 존재 자체가 낭비라고 생각하며, 이는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와 겹쳐져 매우 큰 정신적 공허함을 안겨줍니다.








수치심

[Shame]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한 극렬한 수치심을 느낍니다.


또, 누군가가 그러한 이야기를 퍼뜨릴까봐 근심하게됩니다.








죄책감

[Guilt]



수치심에 더불어 죄책감 또한 느끼게 됩니다.


그 때의 사건에 대한 책임을 모두 자신에게로 돌립니다.


죄책감을 조금이나마 덜어내기 위해, 그 때와 비슷한 상황을 보거나 뇌리에 스치면, 돌발 행동을 하기도 합니다.








혼란

[Confusion]



자아 자체를 의심하는 것에 모자라, 자신의 기억 자체를 혼동하기 시작합니다.


기억속에 있는 모든 사건, 인물, 물건등, 이 세상의 모든것을 부정하고 헷갈려합니다.








고통

[Pain]



위에서 설명한 모든 것들이 어우러져 환자를 고통속에 빠트립니다.


감정적으로 매우 불안정하고, 다양한 방식의 정신적 고통이 연속적으로 잇따릅니다.








사건들의 시작

[Activating Events]



이제, 모든 사건들이 이들에겐 고통이됩니다




Author

Lv.99 유북지기  최고관리자
1,267,164 (100%)

등록된 서명이 없습니다.

유머게시판 베스트

글이 없습니다.

Comments Close
번호 제목 날짜
16950 호주 화재로 인한 들판 모습 댓글1 01-07
16949 근대 유럽 귀족들의 이상한 惡취미 .jpg 01-07
16948 근래 핫했던 시화방조제 오토바이 추돌, 사망사건 결말 댓글6 12-31
16947 실존했던 식인동물들.jpg 댓글1 12-29
16946 30세 여성이 어릴 적 자신을 성폭행했던 가해자 송백권을 살해한 사건 댓글3 12-27
16945 벌 받음 [혐] 12-26
16944 러시아 식인 살인마....인터뷰 영상,그리고 이런 자들 전용 러시아 교도소 영상 댓글1 12-26
16943 중국의 자해공갈단.gif 댓글4 12-24
16942 日本 의학 - 저명한 개싸이코 미친개 댓글3 12-24
16941 단 한 명의 믿음이 잡은 연쇄살인범 12-24
16940 (혐) 운전자 무죄 판결 받은 여대생 무단횡단 사망 사고.gif 댓글12 12-21
16939 눈길에 미끄러져 추락 댓글7 12-21
16938 [실화] "네가 위구르족이기 때문이야".manhwa 댓글1 12-19
16937 김완선이 겪은 무서운 실화 댓글1 12-18
16936 BJ 폐가체험중 변사체 발견.jpg 댓글3 12-13
16935 혐) 세계사의 변태들 댓글2 12-06
16934 대륙 김여사 혐주의 ㅠㅠ 댓글6 12-05
16933 버뮤다 삼각지대에 직접 잠수해본 전문가들 12-05
16932 콩쥐팥쥐의 진짜 결말 댓글4 12-04
16931 우크라이나 대기근 댓글2 11-30
16930 어느모텔의 야간 근로 규칙.jpg 댓글8 11-28
16929 아동학대가 낳은 존속살해..jpg 11-27
16928 아무도 처벌받지 않은 살인사건 댓글3 11-26
16927 청주 미용강사 살인사건 11-26
16926 (약혐)방송 이후 고양이들에게 벌어진 일 .jpg 댓글6 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