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거울 보며 못생겼다고 생각하세요?

 

 

신체추형장애,

자기 자신을 추한 괴물이라 생각하는

신체 이형장애 (Body dysmorphic disorder)라는 정신과적 질환이 그것

 


신체이형장애(BDD)란

 정상적인 용모를 가진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용모에 관해 변형이나 결손 등이 있다라고 상상하며

그 생각에 집착하는 신체형장애의 일종이라고 한다.

 

실제 미미한 결함이 있을 수 있지만,

이를 심각하게 확대 왜곡하는 망상을 가진다고 한다.


주로 15~30세 사이의 미혼 여성에서 찾아 볼 수 있고

피부과나 성형외과를 찾는 환자 중에서 그 수가 제법 된다고 한다.

 

우울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고 가족력을 보자면

강박장애나 기분장애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을 접할 수 있다고 한다.

 


이들은 자신의 얼굴전체, 피부, 코, 입, 턱 모양, 점, 털, 가슴근육,

유방의 모양이나 성기의 모양이 달라졌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

중요한 것은 타인이 볼 때, 문제점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다.

 

본인 스스로 타인을 의식해 집 밖으로 나가지 않으려고 하고

직업을 갖는 등의 사회생활에 장애를 갖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이들은 습관적으로 반복해 거울을 들여다 보며 신체의 결함을 확인하고

옷과 화장으로 감추고 싶어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한다.

 


정신과적인 치료는 거부,

억지로라도 피부나 성형외과적인 시술과 수술을 받고 외모에 대한 불만은 계속된다.

재수술도 마다 하지 않고 자신의 불만족스러운 마음에 소송을 거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위 사진과 같이 실제 보기 좋은 몸매 이지만

자신이 느끼기에는 한없이 뚱뚱한 몸매로 인식돼

상상도 못할 다이어트를 강행하는 사람도 많다.

 (먹은것을 억지로 토해내는 등.)

 


원인은 무엇일까?

대체로 원인을 알 수 없다. 라는 것이 함정.

다른 정신질환 때문일 수도 있다.

 

대체로 특정한 신체부위에 무의식적으로 큰 의미를 주는 것은

어린시절의 정신적으로 느낀 특수한 경험 때문!

 

특히 성적 내지 감정적 갈등이,

관련이 없는 신체부위로 대치되어 나타나는 것이라고 할 수 도 있다는 것이다.

 

더불어 사회나 가족문화 내에서

미모에 대한 개념이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진단방법은?

 

1. 다른 정신질환에 의한 발병이 아닐 때 진단해 볼 수 있다.

2. 임상적인 고통이나 중요 기능의 문제가 있다.

 

* 상상속 외모결함에 이은 집착,

약간의 신체 이상에도 스스로가 과도한 걱정을 하는 것 *

 


몇 번 언급하였지만 이들은 정신과적 치료에

거부감을 많이 느끼기 때문에 치료 자체가 쉽지 않다.

 

때문에 본인의 요구대로 성형수술을 감행해도 만족하지 못하고

반대로 더욱더 자기 외모에 집착하게 된다.

 

 

 

 

 

 

 

제니라는 이름의 이 여성은

이미 25번이 넘는 성형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코를 마음대로 풀 수가 없어서 면봉을 휴대해가며

닦아줘야 숨을 제대로 쉴 수 있다고 하더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본인코에 만족하지 못하고 코성형 수술을 하고 싶다고 한다.

 


 

 

 

 

선풍기 아줌마’ 한혜경씨가 성형중독에 빠지게 된 사연을 고백했다.

수술 전 한 씨는 빼어난 미모의 가수지망생으로 주목받았지만

수술을 반복하면서 심한 부작용을 겪고 ‘선풍기 아줌마’란 별명까지 얻었다.

 

한 씨는 27일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가수를 꿈꾸며 돈을 벌기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가 불법 성형시술에 빠졌다”며

“얼굴이 커질수록 더 강해 보이는 느낌이 들어

얼굴 키우는 시술을 계속 받다가 걷잡을 수 없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에서 일하던 업소에서도 불법성형 때문에

쫓겨나 갈 곳도 없고 돈도 떨어지자 우울증이 찾아왔다.

이후 성형의 늪에 빠졌다”고 말했다.

 

성형수술에 맛을 들이면

한두번도 모자라 네다섯번 재수술하는 성형중독에 빠진다.

 

전문가들은 엄밀히 말하면 성형중독이라는 병명은 없다고 말한다.

하지만 성형중독 환자 중에는 ‘신체추형장애’에 걸린 환자도 많다.

 

감수성이 지나치게 예민해 하루 종일 자기의 못생긴 부위만을 생각하며

‘이 부위를 수술하면 나아지겠지’,

 ‘의사가 잘못 손을 대고 나서 더 외모가 망가졌다’는 착각에 빠져 사는 것이다.

 

수술 결과에 대해 주위사람 10명 중 8~9명이 괜찮다고 하는데도

 본인만 여전히 불만족스럽고 재성형을 하고 싶다면 성형중독을 의심해볼 수 있다.

 

성형외과 의사들은 통상 수술한 부위를 3번 이상 요구하면

중독으로 간주하고 수술하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긴다.


보통 성형중독에 빠지면 선풍기 아줌마처럼 변한다고 생각하는데

이는 극단적인 수술 부작용으로 좀 더 부각된 것일 뿐

의외로 주위에는 성형중독을 겪는 사람들이 꽤 있다.

 

 

 

 

의대생 김 모씨(26)는 누가 봐도 예쁘고 똑똑한 ‘강남스타일’ 미녀다.

거리를 거닐면 ‘전화번호가 뭐냐’고 묻는 남자들이 허다하고,

 페이스북에 사진 한 장만 올려도 ‘좋아요’ 추천이 수십 개를 넘는다.

매일매일 관심 속에 살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김 씨도 이런 관심을 처음부터 받은 것은 아니다.

그는 고교시절 공부에만 매진하던 독한 여학생이었다.

부유한 집안과 귀여워해주는 부모님 덕에 자존심은 높았지만

자신의 생각에 부족한 외모로 학교에서는 생각만큼 대접받지 못한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공부한 결과 명문 의대에 입학했다.

합격통지서를 받자마자 선택한 것은 바로 성형수술이었다.

 

다이어트와 쌍꺼풀수술에 성공하자 주위에서 자신을 보는 시선이 달라졌다.

여자 친구들의 시샘, 남성들의 관심은 김 씨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줬다.

‘미녀 의대생’이란 타이틀에 그는 매년 독하게 공부했던 것처럼 독하게 성형했다.

 

 여러 번의 쌍꺼풀·코 수술을 받았고,

사각턱 보톡스·애교살 교정·보조개수술·무턱 필러시술 등으로 무장해

학기마다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경제적 능력이 받쳐줬기 때문에 수술은 쉽게 이뤄졌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김 씨의 부모님은 딸을 걱정하기 시작했고 돈을 주지 않았다.

김 씨는 결국 대출까지 받았다.

과외 아르바이트로 돈을 충당할 수 있었지만

욕심이 과했기 때문에 곧 부모님께 들켰다.

 

그는 “예전처럼 돌아가면 다시 모든 사람들이

 나를 우습게 볼 것”이라는 생각에 사로잡혀있었다.

예쁜 얼굴을 가졌지만 만족하지 못하고 한없는 욕심을 부리게 됐다.

 

그는 아직도 성형중독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고 있으며 꾸준히 튜닝받고 있다.

최근엔 가세가 기울었음에도 시술을 포기하지 못해 부모님과 불화까지 생겼다.

 

자신의 예쁜 외모에 반해 사귀었던 남자친구들에게 돈을 빌리는 것도 당연하게 여긴다.

최근엔 이마저도 소문이 돌아 많은 사람이 등을 돌렸다.


김 씨는 우울증에 빠지며 수면장애까지 생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지나친 성형으로 예쁘지만 부자연스러운 얼굴도 우울한 마음에 한몫했다.

 

흔히 말하는 ‘성괴’

(성형수술받은 사람끼리 얼굴이 똑같아졌다는 의미, 성형괴물이라는 신조어) 소리에

더 자연스러워지기 위한 수술을 하고 싶지만 돈이 없어 마음이 조급하다.

 


성형외과를 자주 찾는 L씨(여성)의 사례도 비슷하다.

 L씨는 정말 깨끗한 피부와 출중한 외모의 소유자인데

항상 '얼굴이 이상하다'며 찾아오곤 한다.

 

'피부가 뒤집혔다'고 하소연할 때는 아주 미세한 피지가 있거나,

아주 살짝 붉어진 경우였다.

 

 최근 L씨는 '코가 이상하게 생겼다'며 타 병원에서 수차례 수술을 했고,

"아직도 마음에 안 든다"며 재수술을 고려하고 있다.

 

성형수술을 하고 난 뒤 경과확인을 하러 온 사람이

 '수술은 잘 됐는데 예뻐지지 않았다'는 것.

분명히 본인의 요청에 의해 이뤄진 수술이었고,

수술 전에 나중 모습을 미리 확인했는데도 말이다.

 

그런데 이야기를 더 들어보니,

수술 전에도 원래 괜찮은 외모임에도

자신은 못생겼다고 하소연하며 병원을 방문했다고 한다.

 

이처럼 자신의 외모에 막연한 불만을 느끼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다.

이런 사람들은 L씨처럼 타인이 볼 때 괜찮은 상태임에도

자신의 외모를 과하게 평가 절하한다.

 

깨끗한 피부를 더럽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날렵한 코를 주먹코 내지는 들창코라고 생각하기도 한다.

 나이보다 젊어 보여도 나이가 들어 보인다고 생각한다.

 실주름이라도 하나 발견하면 마치 다 늙어버린 것처럼 한탄도 한다.

 

이런 걱정이 심해지면 사람들을 피하고

직장을 그만두면서 집 안에 틀어박혀 두문불출하기도.

혹은 자신의 걱정을 해결해줄 병원을 찾는 데 시간을 허비하기도 한다.

 

이렇게 '자신이 매력이 없다'고 믿거나,

굳이 흠을 잡을 데가 없음에도 눈에 띄는 결함이 있다고 호소하는 증상을

 '신체이형장애'(추형장애)라고 한다. 전체 인구의 2% 정도가

 이 증상을 보이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지만,

대부분 정신과가 아닌

피부과·성형외과에 가기 때문에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코성형 환자 1/3은 정신질환?


벨기에 연구진 "신체추형공포장애 겪어"


 
미용을 목적으로 코 성형수술을 하는 환자의 3분의 1정도가 
 정신질환의 일종인 ‘신체추형공포장애’를 앓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CBS는 최근 “벨기에 연구진이 코 성형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은 환자 26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약 3분의 1이 ‘신체추형공포장애(BDD·Body Dysmorphic Disorder)’를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정신질환의 일종인 신체추형공포장애는 정상적인 외모를 지녔음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자신의 외모에 대해 추하다고 생각하는 강박증이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호흡곤란을 이유로 코 수술을 받은 환자는 2%가 신체추형공포장애 진단을 받았지만,

 미용을 위해 코 성형수술을 한 환자의 경우 43%가 신체추형공포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체추형공포장애를 앓고 있는 환자들은

성형수술을 반복해 받아도 만족하지 못하고 또 수술을 원한다는 특징이 있다.

 

CBS는 “시애틀의 한 성형외과 의사는

‘그들은 절대 만족하지 못하기 때문에 그들에게

코 성형수술을 해 주는 것은 좋지 않은 치료법’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100명 중 한 명이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신체추형공포장애는

 남성보다 여성에게 흔하게 나타난다.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는 밖에 나가는 것을 두려워하며 집안에 머무르는 경우가 많고,

항우울제와 상담치료 등의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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