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혐] 오카다 유키코의 자살당시 시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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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6년 4월 8일 오전 9시. 도쿄 미나토구의 미나미 아오야마 로터리 맨션. 6층의 거주자가 짙은 가스의 냄새를 맡았다. 통보를 받은 관리인은 가스의 누출이 어디인지 한채씩 찾아 다 녔고, 402호실에서 이상한 낌새를 눈치챈다.

초인종을 여러번 눌렀지만 반응이 없고 다급해진 관리인은 보 조키로 문을 열었다. 이 방의 거주자는 사토 카요(오카다 유키코의 본명). 차주는 선 뮤직.

보통 맨션이었고 출입도 자유롭지만 떠오르는 아이돌 스타였던 그녀가 이곳에 살고있다는 사실은, 관리인외에는 철저한 비밀이 었다.

관리인은 체인락때문에 더이상 열지 못하고 "사토씨 괜찮습니 까?" 여러번 외쳐됐지만 반응은 없었다.

오전 10시 9분. 관리인의 연락을 받은 경시청이 아카사카 소방 대원을 대동한채 출동하고 소방대원이 체인락을 절단한 후에야 현장으로 진입할수 있었다.

실내에는 강한 가스냄새가 진동했고, 한 가운데 한명의 소녀가 왼손에서 피를 흘린채 울고 있었다.

왼손에는 커터칼로 자른 듯한 5CM의 자상이 두 개나 있었고 주 변엔 그녀가 흘린 피가 흥건히 고여있었다.

구급차에 실려 인근 병원에 급히 호송된 오카다.

곧 바로 왼손의 상처를 봉합수술로 치료하고 신경안정제를 투 여. 의외로 침착한 그녀의 반응에 의사는 곧바로 퇴원이 가능하 다고 판단을 내린다.

당시 휴가를 얻고 있던 오카다의 매니저 미조구치는 회사의 전 무인 후쿠다와 또다른 매니저 야마구치에게 알렸고. 두 사람은 11시가 넘어서야 병원에 도착. 오카다와 대면했지만 그녀는 자 살이유에 대해선 함구한채 울기만 할 뿐이었다.

치과치료로 부재중인 소속사 사장때문에 이후 처리과정을 고심 하던 후쿠다는 병원에 계속 입원을 한다면 아이돌스타인 그녀 의 상품성에 흠집이 날것을 우려. 택시를 잡아 소속사인 선 뮤직 빌딩으로 오카다를 데려온다.

소속사에 들어오자 마자 화장실에 가고 싶다는 오카다.

하지만 심상치 않은 그녀의 표정에 무언가를 눈치챈 후쿠다 전 무는 매니저인 야마구치와 사장비서에게 철통같은 감시를 지시 하고. 여기서 오카다의 2차 자살시도가 무위로 끝나는 듯 했다.

"스트로베리 쥬스를 먹고 싶어요" 오카다의 부탁에 후쿠다가 사 장비서에게 이를 부탁하고 감시인은 3명에서 2인으로 줄어들었 다.

여기서 갑자기 전화를 해온 사장.

이미 자살미수가 기자들의 귀에 들어간 상황에서 향후 대처를 의논하기 위해 후쿠다는 오카다의 옆을 떠나며 야마자키에게 신신당부를 한다.

둘만 남게된 오카다와 야마자키.

순간 생수를 엎지른 오카다.

"가만 있어. 내가 티슈를 찾을테니"

야마자키가 티슈를 찾는 일순간의 틈에 오카다 유키코가 없어 진다.

"유키코가 없어졌습니다."

패닉에 빠진 야마자키가 옆방에서 사장과 전화통화를 하던 후 쿠다 전무에게 달려가 외쳤고, 다급해진 두 사람은 사내 건물을 돌아다니며 그녀를 찾았다.

바로 그때 휴가중이던 오카다 유키코의 전담 매니저 미조구치 가 택시를 타고 선뮤직 사옥에 도착했다. 12시 6분.

택시에서 내려 사옥으로 들어가려던 미조구치의 눈에 갑자기 검은 물체가 쿵하며 떨어지는 것이 보였다.

직감으로 오카다 유키코가 떨어진 것은 아닌가 생각하고 다가 갔지만 사람으로 생각되는 물체는 이미 머리통이 터져 하얀 뇌 수가 사방에 흔재. 식별할수가 없었다.

다만 언제나 그녀가 차고 있던 손목시계만이 그 물체가 오카다 유키코였음을 증명할 뿐이었다.

그녀가 자살한 선뮤직 사옥은 요츠야 4가의 교차로였기 때문에 사람들의 왕래가 많았고, 오카다가 먹고싶다던 스트로베리 쥬스 를 배달하기 위해 온 웨이트리스는 사체를 보고 기겁. 구토를 해 댄다.

"유키코 유키코!"

눈물을 쏟아내는 미조구치.

매니저로서 그녀의 참담한 사체만은 매스컴에 노출시키지 말아 야 겠다는 생각에 미조구치는 회사에 올라가 모포를 가져오고 조각나고 터진 머리와 뇌수를 주어담으며 사체를 수습한다.

-당시 뉴스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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