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쯤해서 다시보는 방사능의 무서움 (사진주의)

 (혐오 사진 주의)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발생한지 벌써 1년여가 되어간다.

하지만 아직도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피해는 종료가 아니라

아직도 진행중에 있으며, 오히려 최악의 경우 지금까지

벌어진 사고의 규모 보다도 더 큰 참사의 위험이 존재하고

있다.대부분의 일반인들은 방사능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거나 혹은 전무하며, 방사능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자 그중 가까운 이웃나라 일본에서 1999년 벌어진

가장 쇼킹한 방사능 누출사고를 소개 하고자

이종감찰실에서 자료를 엮어 이종회원들에게 보고한다.

전리복사에의한 피폭단위와 대략적인 증상들.

노출 수준과 증세선량당량은 시버트로 나타나 있다.
참고로0.0035Sv가 자연 방사능 조사량이다.




0.05–0.2 시버트(Sv)


증세 없음.

LNT 모델에 따라 잠재적으로 암 및 유전자 변형 위험에 있음.
하지만, 이는 논쟁 대상.





0.2–0.5 시버트


인지 가능한 증세 없음.
적혈구 일시적 감소.




0.5–1 시버트


두통을 포함한 미약한 방사능병 증세.
면역 세포의 교란을 통한 감염 가능성 증가.
일시적인 남성 불임증도 가능.





1–2 시버트


가벼운 피폭 증세.

30일 이후 10%의 사망률.
미약하거나 어느 정도 수준의
구토를 유발하는 메스꺼움(2 시버트에서 50%의 확률)을 포함한 일반적인 증세가 나타난다.
노출 후 3 내지 6시간 정도에서 시작되며, 하루정도 지속된다.
10 내지 14일 동안 호전 증세가 이어지며,
이후, 식욕부진이나 피로 (2 시버트에서 50%의 확률)와 같은 일반적인 증세가 이어진다.
면역 체계가 저하되어 있으므로, 회복기간이 길며, 감염 위험도 높다.
일시적인 남성 불임은 일반적이다.





2–3 시버트


심각한 피폭 증세.

30일 이후 35%의 사망률.
메스꺼움이 일반적(3 시버트에서 100%)이며, 2.8 시버트에서 50%로 구토한다.
노출 1-6시간 사이에서 증세가 시작되어 1-2일 지속된다.
이후, 7-14일의 호전기가 따르며, 이후 전신에 걸쳐 탈모(3 시버트에서 50%의 확률),
피로 및 일반적인 병과 같은 증세가 나타난다.
대량의 백혈구 손실이 있으며, 감염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킨다.
영구적인 여성 불임도 가능하다.
회복기간은 수 개월까지도 필요하다.





3–4 시버트


심각한 피폭 증세.

30일 이후 50%의 사망률(치사율 50/30).
다른 증세는 2–3 시버트의 경우와 같으며,
호전기 이후에 입, 피하, 신장등에 심각한 출혈이 발생한다(4 시버트에서 50%의 확률).






4–6 시버트


중대한 피폭 증세.

30일 이후에 60%의 사망률.
사망률은 집중적인 치료가 없을 경우 4.5 시버트의 45%에서 6 시버트의 90%까지도 증가한다.
노출 후 한 두시간 사이에 증세가 시작되어 2일 정도 지속된다.
7-14일간의 호전기 이후, 3-4 시버트에서와 같은 증세가 보다 강하게 나타난다.
여성 불임이 일반적이다.


회복기간은 수 개월에서 일년까지도 필요하다.
노출 후 2 내지 12주 가량에 사망이 주로 발생하며,
이는 내부 출혈 및 감염이 주 된 원인이다.


레오니드 텔야트니코프는 35살때인 1986년 4월 26일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에서 러시아의 소방국에서 출동하여
불에 타고 있는 체르노빌 재해가 된 반응기 번호 4에 소방수의 팀을 지도했다.
방사선학적인 위험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방사선 보호의 한 벌,
인공호흡기 및 작동되는 방사능계기가 없었다.


한마디로 방사능 낙진이 떨어지는 곳에 맨몸으로 들어가서 화재를 진압한 것이 되었다.
비록 레오니드 텔야트니코프는 체르노빌 사고에서 살아남았지만
혈액 검사의 결과에서 4시버트의 방사능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는 이로 인해 발병한 암으로 장기간 투병생활을 해 오다가 2004년 12월 2일 사망했다.
아르메니아 출신 물리학자 해리 K. 더그힐란 2세는
24살 때인 1945년 8월 21일, 뉴멕시코에 있는 로스 알라모스 국립 연구소에 일할 당시
임계 질량 실험 도중에 중성자 방사선에 의해 5.1시버트를 받았으며
그는 그로부터 28일 뒤 죽었다.






6–10 시버트


중대한 피폭 증세.


14일 이후에 100%의 사망률.
집중적인 치료가 뒷받침되어야 살아날 수 있다.

골수는 거의 완전히 파괴되어서, 골수이식이 요구된다.
위 및 내장 조직은 심각하게 피해를 입었다.

15 내지 30분 사이에 증세가 시작되어 2일 정도 지속된다.

5-10일간의 호전기 이후, 감염이나 내부 출혈로 사망한다.
회복기간은 수 년 이상이 걸리거나,
혹은 불가능할지도 모른다.








10–50 시버트


중대한 피폭 증세.

7일 이후에 100%의 사망률.
이러한 높은 노출은 5 내지 30분 이후에 즉각적인 증세를 불러 일으킨다.

방사능이 뇌 속의 화학 수용기에 직접 작용해서
즉각적으로 극도의 피로와 메스꺼움을 느낀 후에,
며칠 간은 "걸어다니는 유령" 단계로 불릴 정도로 아주 완전히 정상적인 생활을 한다.


이후, 위 및 내장 조직에서 세포가 괴사하며, 대량의 설사,
내부 출혈, 탈수 증세가 나타나며, 수분-전해질 불균형을 일으킨다.


정신착란 및 순환 기관의 파괴에 따른 혼수와 함께 사망에 이른다.


사망은 피할 수 없으며, 유일한 치료는 통증 치료이다.


캐나다 출신의 루이스 슬로틴은 1946년 5월21일에 로스 알라모스에서 발생한
강조 사고로 인하여 대략 21시버트에 노출되었으며 9일 후인 5월 30일 죽었다.






50–80 시버트


수 초, 수 분 이내에 즉각적인 방향 감각 상실과 혼수에 이른다.
신경계의 완전한 파괴에 따라 수 시간 이내에 사망한다.





80 시버트 이상


대체로 즉각적인 사망을 예상한다.
치료는 거의 불가능하다.

1964년 7월 24일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우드 리버의 사고에서 100 시버트에 노출된 인부는
49 시간을 살아 남았으며,
1958년 12월 30일 미국 뉴멕시코 주 로스 알라모스의 사고에서
상체에 120 시버트를 받은 인부는 36 시간을 살았다.

1,000시버트 이상

노출 즉시 사망한다. 이를 분자사 혹은 순간사라고 하며 자신이 죽는줄도 모르고 죽게 된다.

이정도의 고선량의 방사선에 노출되면 모든세포의 분자구조가 순간적으로 붕괴되어 모든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도카이 촌 방사능 누출사고 (1999년 일본, 4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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