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전역을 충격으로 빠트린 사건 -조쉬파웰사건-

<사진: 불 탄 집과 죽기전의 두 아들 모습>

  부인의 실종 이후 용의자로 지목받던 조쉬 파월이란 남성이 두 아들과 함께 집에 10 갤런의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질러 자살했다고

7일 보도했지만 부검결과 그는 불을 지르기 전에 두 아들을 손도끼로 쳐서 고통에 빠지게 한 것으로 밝혀져 충격을 주고 있다.

  파월은 지난 2009년 12월 6일 아내 수잔 파월이 실종된 후 용의자로 지목돼 지난 2월 1일 법원으로부터 두 아들의 양육권을 박탈당했다. 

  그로부터 며칠 후인 지난 6일, 파월은 아이들과 동행한 사회복지사를 따돌리고 7살 찰리와, 5살의 브랜든을 데리고 집에 들어가 불을 질렀다.

부검 결과에 의하면 두 아들은 손도끼로 목을 맞은 뒤 바로 죽지 않아 고통스런 순간을 가졌으며 호흡을 통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죽은 것으로

 밝혀졌다. 손도끼는 잿더미에서 찾았다.

  워싱턴 주 보안관에 따르면 파월이 사건 직전 그의 변호사와 주변 사람들에게 "미안합니다.안녕히 계십시오"라는 내용의 메일을 보낸 것으로

 미뤄 계획적인 범행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경찰에 의하면 파월은 변호사에게 메일을 보내지 않았고 친구들에게 메일을 보내 아들을

 살해할 것을 암시했다고 한다. 그 사실로 두 아들이 집에 오기 전에 이미 그는 아이들이 쓰던 장남감과 책을 ‘굳윌’ 자선단체에 기부했었다고 한다.

  파월은 수잔의 실종사건 직후 법원, 검찰로부터 질문공세와 집중적인 언론보도에 시달려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절대 자신의 부인에게

 해를 가하지 않았다고 눈물로 호소했지만 법원은 정신 감정을 받기 전까지 양육권을 박탈한다고 선고했다. 

  파월의 두 아들은 양육권을 가진 외할아버지 척 콕스씨가 기르고 있었는데 사고가 나기 전  날 복지사 한 명을 대동하고 아들을 보러왔다고 한다.

두 아들은 외갓집에서 잘 자라고 있었다고 한다.

  한편 조쉬 파월의 아버지인 스티브 파월(61)이 실종된 수잔 파월과 은밀한 관계였다는 사실이 경찰 조사에 의해 밝혀져 충격을 주기도 했다.

출처:http://utahkorean.com/zboard.php?id=news01&page=10&sn1=on&divpage=1&sn=on&ss=off&sc=off&keyword=%BF%EE%BF%B5%C0%DA&select_arrange=subject&desc=desc&no=860

https://youtu.be/ixdI5CdsDwI 사건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