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란 나라는 옛날부터 악랄한 신고식이 넘쳐 흐른 나라다.
당연히 프랑스군에서도 신고식은 여러 방식으로 진행되었음.
1994년 포병부대에 19세 신병이 전입해 오자, 부대 선임들은
신고식을 치룬다고 155mm 포를 몇번 사격한 뒤에
그 포신에 술을 흘려서 신병보고 마시라고 함
당연히 신병은 그 술을 마셨고, 15분만에 발작을 일으켜 병원으로 후송.
그리고 인류 역사 최초의 급성 텅스텐 중독 사례를 남기게 됨
논문도 나옴
심지어 1994년이네요... 무슨 2차세계대전도 아니고
중독된 군인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안나오는데... 몇달 후에 회복된 것 같기도 합니다.
https://academic.oup.com/milmed/article/172/9/1002/4283401
제대로 해석한 건지 몰라서 참조한 페이지 링크를 덧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