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님에게 맞는 옷 없을텐데요?

충격받아서 속상한 마음에 글씁니다ㅠㅠ
오늘 옷가게 갔다가 직원한테 들은 소리에요...

제가 날씬과 거리가 있는 사람은 맞는데요..
키161에 55입니다.. 상의66에 하체는 상체에 비해 좀 날씬해서 26인치 입구요/ 날씬은 아니라는거 인정해요
그치만 저런소리 들으니 정말 충격이더라구요..

가슴이 많이 있는편이라 상체가 66인데다가 (어떤건 안맞기도함 ㅠ) 패딩까지 입으니 덩치가 더 커보였겠죠..

그렇게 옷가게를 들어가서 옷을 고르려는데 정말 사이즈가 작아보이긴 하더라구요.. 44사이즈 옷들만 있는 느낌? 그래서 바로 나오려다가 좀 민망해서 둘러보는척 하고 나가려는데!!

뒤에서 엄청 날씬한 직원이 오더니

"무슨 옷 찾으세요? 근데 여기 손님한테 맞는옷은 없을텐데요.(아래위로 훑어보며ㅠ) 누구한테 선물하시게요?"

이러는거... 넘 충격이라.. 어버버 거리다가
"네 선물할려고 했는데 이런곳에선 안살라고요" 하고는 휙 나왔는데 정말 충격이네요ㅠㅠ

어딜가든 늘 직원들이 친절해서 저도 기분좋게 쇼핑했었는데 이렇게 대놓고 말하는 직원은 첨이라... 기가막히네요...

제가 설사 정말 뚱뚱했어도 저렇게 말하는건 안되지 않아요?!

좀 좋게 말했으면 좋았을텐데 엄청 아니꼬운 표정으로 팔짱끼고 짝다리 짚으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본인은 날씬하니 제가 하찮게 보였을수도 있지만 참 이런 직원도 있나 싶어서 어이가 없네요 ㅋㅋ

백화점이였다면 고객센터에 얘기라도 했겠지만 일반 보세 가게니 그냥 앞으로 안가는게 답이겠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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